AI 핵심 요약
beta- 중국 완커가 27일 반기보고서에서 상반기 149억5천만위안 적자를 냈다.
- 매출은 701억7천만위안으로 33% 줄었고 현금흐름은 5억위안 흑자 전환했다.
- 완커는 부채 압박 속에 자산 효율화와 도시재생 등 하반기 5대 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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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8월 27일자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사 중국만과(萬科∙VANKE∙완커000002.SZ/2202.HK)가 27일 공개한 2026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영업수익은 701억7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49억5000만 위안 적자를 기록했으며, 적자 규모는 전년 동기보다 확대됐다.
다만, 지속적인 비용 절감에 힘입어 완커의 영업활동 현금흐름 순액은 플러스로 전환됐다. 전체적으로 보면 현재 완커는 여전히 부채와 유동성 압박을 받고 있으며 실적 부담도 지속되고 있다. 새 경영진이 직면한 도전은 상당하고 과제도 막중하다는 평가다.
완커의 상반기 대규모 적자는 앞서 예상됐던 수준이다. 회사는 앞서 실적 예고를 통해 상반기 120억~150억 위안의 적자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완커는 실적 적자의 원인을 세 가지로 설명했다. 첫째, 부동산 개발사업 결산 규모가 크게 감소했고 매출총이익률도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둘째, 업계와 시장,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자산손상차손을 추가로 인식했다. 셋째, 원가법 회계처리 기준으로 감가상각 및 상각을 차감한 이후 일부 영업사업과 일부 비주력사업 금융투자에서 적자가 발생했다.
완커는 올해 상반기 영업활동 현금흐름 순액이 플러스로 전환됐으며, 금액은 약 5억 위안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30억 위안 순유출에서 크게 개선된 것이다. 2024년 연차보고서 이후 완커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다시 플러스를 기록한 보고기간이기도 하다.
이번 현금흐름 플러스 전환은 주로 영업비용 지출 측면에서 강도 높은 관리가 이뤄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매출이 감소한 상황에서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매출 측면에서 보고기간 중 완커의 결산 매출은 400억6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9% 감소했으며, 부동산 서비스에서 발생한 영업수익은 184억6000만 위안이었다. 지출 측면에서는 주로 토지 자산 활성화 등의 방식을 통해 신규 프로젝트 8건을 확보했으며, 공사대금과 세금 등 현금 지급 항목의 규모가 크게 축소됐다. 완커의 비용 지출은 8개 분기 연속 감소했다.
부채와 관련해 6월 말 기준 완커는 공개채권 10개에 대해 일부 상환 및 만기 연장 등의 방식을 통해 위험 완화 조치를 완료했다. 관련 원금 규모는 총 약 181억 위안이다. 2025년 이후 회사는 만기가 도래한 공개채권 가운데 약 485억 위안 규모의 원금 상환 또는 위험 처리를 안정적으로 완료했다.
6월 말 기준 완커의 순부채비율은 135.4%로 2025년 말보다 11.9%포인트 상승했다. 자산부채비율은 77.5%로 2025년 말보다 0.6%포인트 높아졌다.

자금조달 측면에서는 올해 들어 최대주주인 선전철도그룹(深鐵集團)이 완커에 총 약 45억2000만 위안의 주주대여금을 제공했다. 주주대여금과 별도로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완커의 신규 자금조달 및 차환 규모는 40억8000만 위안이었다. 기존 자금조달의 종합 조달비용은 2.86%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완커가 여전히 부채와 유동성 압박을 받고 있으며, 과거에 누적된 부담으로 인한 실적 압박도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새 경영진이 직면한 도전이 상당하고 과제도 막중하다는 평가다. 이사회 교체 이후 다양한 전문성을 상호 보완하는 인적 구성이 갖춰지고 경영진 역량이 보강된 것은 완커가 리스크 해소의 핵심 단계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위험 완화와 경영 개선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반기를 앞두고 완커는 반기보고서에서 다음 5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관련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자산 구조와 자산의 질을 최적화해 자원 구조를 점진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둘째, 고객 수요를 중심으로 '좋은 집, 좋은 서비스, 좋은 커뮤니티'라는 상품 철학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3가지 측면에서 좋은(三好)' 상품 체계를 고도화한다. 셋째, 도시재생 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도시재생 사업을 심화한다. 넷째,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모색해 차별화된 경쟁우위를 점진적으로 구축한다. 다섯째, 디지털화·기술화를 활용해 사업을 지원하고 전반적인 운영 품질과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