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교육부와 대교협이 27일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 일반대 학생 1인당 교육비는 2072만8000원으로 2.6% 늘었다.
- 전문대 교육비는 1281만4000원으로 1.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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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적립금 9조6228억원…전문대 교육비는 1.2% 감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이 학생 1명에게 투입한 교육비가 지난해 평균 2072만8000원으로 1년 전보다 2.6% 늘었다. 학생 1인당 장학금도 403만원으로 5.2% 증가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8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대학 222곳과 전문대학 137곳, 대학원대학 44곳 등 모두 403곳이다. 이번 분석은 이 가운데 일반·교육대학 192곳과 전문대학 125곳 등 317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2025회계연도 기준 일반·교육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2072만8000원으로 전년 2020만2000원보다 52만6000원, 2.6% 늘었다. 학생 1인당 교육비는 대학이 학생 교육과 교육여건 조성에 투입한 인건비와 운영비, 장학금, 도서·기계기구 구입비 등을 재학생 수로 나눈 금액이다.
국공립대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2669만1000원으로 2.7% 증가했고 사립대는 1886만9000원으로 2.6% 늘었다. 수도권 대학은 2228만7000원으로 3.5% 증가해 비수도권 대학 1938만6000원의 증가율 1.7%보다 높았다.
장학금 규모도 커졌다. 일반·교육대학의 장학금 총액은 5조3982억원으로 전년보다 3691억원, 7.3% 증가했다. 이 가운데 국가장학금이 3조5232억원으로 전체의 65.3%를 차지했고 교내 장학금 1조6773억원, 사설·기타 장학금 1624억원, 지방자치단체 장학금 353억원 순이었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은 403만원으로 전년보다 20만1000원, 5.2% 늘었다. 국공립대는 342만3000원으로 9.3%, 사립대는 420만8000원으로 4.3% 증가했다. 비수도권 대학의 1인당 장학금은 418만6000원으로 수도권 대학 382만9000원보다 많았다. 증가율도 비수도권이 6.4%로 수도권 3.7%보다 높았다.
학자금 대출 이용 학생은 46만3764명으로 전년보다 1만574명, 2.3% 증가했다.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 이용자는 23만7692명,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이용자는 22만6072명이었다. 다만 재학생 가운데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비율은 14.3%로 전년과 같았다.
대학 연구비도 늘었다. 일반·교육대학의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는 1억2364만5000원으로 1년 전보다 850만4000원, 7.4% 증가했다. 수도권 대학은 1억6756만3000원으로 9.9% 늘어난 반면 비수도권 대학은 8674만6000원으로 3.3% 증가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 간 연구비 격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대학의 교비회계 적립금은 9조6228억원으로 전년보다 5674억원, 6.3%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건축기금이 47.0%로 가장 많았고 특정목적기금 27.5%, 장학기금 16.0%, 연구기금 8.5%, 퇴직기금 1.0% 순이었다.
사립대 기부금은 7535억원으로 전년보다 471억원, 6.7% 늘었다. 다만 지역별로는 수도권 사립대 기부금이 5765억원으로 12.2%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 사립대는 1770억원으로 8.1% 감소했다.
전문대학은 흐름이 다소 달랐다.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281만4000원으로 전년보다 15만원, 1.2% 감소했다. 수도권 전문대는 1217만원으로 2.0%, 비수도권은 1335만1000원으로 0.5% 줄었다.
반면 전문대 학생 1인당 장학금은 438만원으로 20만2000원, 4.8% 증가했다. 비수도권 전문대는 456만5000원으로 수도권 415만8000원보다 높았다. 전문대 학자금 대출 이용자는 10만7021명으로 0.5% 늘었지만 이용률은 14.9%로 전년보다 0.4%포인트 낮아졌다.
전문대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는 230만4000원으로 전년보다 9.9% 감소했다. 사립 전문대 적립금은 2조5834억원으로 4.1% 증가했고 기부금은 479억원으로 16.3% 늘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27일 낮 12시부터 대학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