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장동혁 대표의 당협위원장 당원투표에 찬성했다.
- 박 의원은 투표 전 당원에게 배경과 의미를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고 했다.
- 그는 최고위원의 공모 배제와 선출 시점의 정기국회 이후 연기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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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장동혁 대표가 제안한 '당원 투표를 통한 당협위원장 선출'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결론부터 말씀드린다. 나는 당원들의 당협위원장 선출에 찬성한다"며 "당원들의 참여를 높이는 당원중심주의의 좋은 시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투표에 앞서 당원들에게 충분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며 "지금 이 투표를 왜 하는지, 왜 갑자기 공모를 해서 당협위원장 당원 투표를 하고자 하는지, 그 의미와 배경이 투명하게 당원들에게 설명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동시에 우리는 그간 정치 현장에서 벌어진 일들에 대해 당원들께 충분히 설명드려 오지 못했음을 주목해야 한다"며 "계엄과 탄핵, 부정선거 논란 등 첨예한 사안들에 대해 우리는 그간 충분히 정보를 공유해 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당의 공식 입장은 언제 어떻게 정리돼 왔는지, 막전막후에서 있었던 일은 무엇인지, 현장에 있었던 국회의원들은 무엇을 보고 어떻게 느껴왔는지, 우리는 그간의 격변과 논란들에 대해 소상히 설명드리고 당원 투표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치유되지 않은 분열은 깊어질 수밖에 없고 정확한 정보가 없는 혼란이 가라앉을 수도 없다"며 "그간 우리가 정보를 제공해 오지 못한 결과, 당원들은 유튜브와 외부 정보에 계속 의존해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원중심주의는 당원들에게 투표권을 주는 것만으로 완성될 수 없다"며 "좋은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를 당원들에게 투명하게 제공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이번 결정을 내리는 최고위원들은 당협위원장 공모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선언을 했으면 한다"며 "아니면 최소한 이번 의사결정 과정에는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도를 발동시킨 사람이 공모에 나선다는 것이 진정으로 당을 위한 것인지 논란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며 "최고위원들의 용단을 기대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당원 투표로 선출된 당협위원장들의 정치적 위상과 정당성은 당연히 더 높아질 것"이라며 "그렇다면 이들은 앞으로 중앙당과 어떻게 일해 나갈 것인가"라고 했다.
그는 "다음 총선 공천과의 관계는 어떻게 정립될 것인지, 다른 권한과 책임은 어디까지인지, 견제와 조화의 규칙이 새롭게 점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협위원장 선출 시점은 정기국회 이후로 늦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모든 일에는 때와 경우가 있다"며 "이제 곧 정기국회이다. 대여 공세의 고삐를 쥘 때"라고 강조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