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FTSE 러셀이 21일 베트남 100여 기업을 지수에 편입했다.
- 베트남은 2차 신흥시장 승격 발판을 마련했다.
- 외국인 순매도 완화와 최대 60억달러 유입이 기대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트남 증시 시장 지위 승격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블룸버그 통신 21일 자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빈그룹(Vingroup JSC, VIC)을 포함한 100여 개 베트남 기업이 21일(현지 시각) 늦게 영국 지수제공업체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Russell)의 글로벌 주식 지수 시리즈(GEIS)에 새롭게 편입됐다. 이는 베트남 증시의 오랜 숙원이었던 프런티어 시장에서 2차 신흥시장으로의 승격을 위한 중대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FTSE Russell의 발표에 따르면, 빈그룹은 호아팟 그룹(Hoa Phat Group JSC, HPG), 베트남 번영공동주식상업은행(Vietnam Prosperity Joint Stock Commercial Bank, VPB), 빈홈즈(Vinhomes JSC, VHM) 등과 함께 정기 리뷰에서 신흥시장지수를 포함한 주요 벤치마크 지수에 새로 편입됐다.
또한, 빈그룹을 포함한 6개 종목은 글로벌 패시브 자금이 광범위하게 추종하는 최상위 FTSE 올월드 지수(FTSE All-World Index)에도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홍콩 소재 아시아 프런티어 캐피털의 펀드매니저 루치르 데사이는 지수 개편을 앞두고 "이들(지수에 포함된) 종목에 대해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편입은 베트남이 오랜 기간 변방 시장에 머물러 있던 상황에서 벗어나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과 같은 신흥시장 대열에 합류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여겨진다. 투자자들은 이번 시장 등급 상향 조정이 장기간 이어진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이후 새로운 해외 자금 유입을 이끌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시장 지위 승격은 지난 10여 년간 베트남이 글로벌 투자처로 부상해 온 흐름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신호이기도 하다. 베트남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국 중 하나로, 새롭게 권한을 강화한 또 람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는 베트남 경제를 저가 제조업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기술과 혁신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빈그룹 주가는 이미 지수 편입 가능성을 선반영하며 상승세를 이어왔다. 올해 들어 주가는 21% 상승해, 같은 기간 약 1% 하락한 VN지수와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빈그룹 주식은 베트남 시장의 재분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2025년에는 700%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FTSE 러셀은 지난 4월 베트남이 2차 신흥시장 지위 획득에 필요한 기준을 충족했다고 확인했다. 시장 승격은 오는 9월 21일부터 시작해 2027년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FTSE는 앞서 이번 승격이 최대 6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자금 유입을 촉진할 수 있다고 추산한 바 있다.
베트남은 또 다른 글로벌 지수 제공업체인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내 시장 등급 상향 조정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MSCI는 지난 6월 일부 종목의 낮은 유동주식 비율과 외국인 지분 보유 제한이 베트남 증시의 신흥시장 재분류를 가로막는 주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MSCI는 베트남이 자본시장 개혁을 진전시키고 있지만, 외국인 지분 보유 제한이 여전히 베트남 증시 전체의 10% 이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FTSE 편입 결정이 올해 들어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세를 완화하고, 새로운 자금 유입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해외 투자자들은 2026년 들어 8월 21일까지 약 35억 달러(약 4조 8,482억 원) 규모의 베트남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기록적인 47억 달러 규모의 순유출이 발생한 데 이은 것이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