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안세영이 23일 세계선수권 여자단식 우승했다
- 부상 복귀 한 달 만에 무실세트 정상에 섰다
- 아시안게임 2연패 향해 더 훈련하겠다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부상과 패배의 아픔을 딛고 세계선수권 정상에 선 진심 어린 소회를 전했다.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완파했다. 지난달 일본오픈 도중 왼발 부상으로 기권하며 우려를 샀던 안세영은 한 달 만에 복귀해 64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플레이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안세영은 결승전을 마치고 가진 BWF와의 공식 인터뷰에서 "지금도 믿어지지가 않는다. 이 감정을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 파리 세계선수권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지금 내가 우승을 했다"면서 "당시엔 부상으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패배했다는 사실에 정말 속상했다"고 돌아봤다.

2023년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을 차지했던 안세영은 2025년 프랑스 파리 대회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중국)에게 패해 아쉬움을 삼킨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무실 세트 우승으로 3년 만에 세계선수권 왕좌를 완전히 되찾으며 완벽한 부활을 선언했다.
세계 정복을 마친 안세영의 다음 시선은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으로 향한다. 2023 항저우 대회 금메달에 이어 사상 첫 여자 단식 2연패라는 대기록을 정조준한다. 안세영은 "아시안게임을 정말 고대하고 있다. 특히 제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스스로 기대된다"며 "더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결과를 이뤄내겠다"고 강한 다짐을 보였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