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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 포커스] '더블' 전북은 어디로 갔나...정정용 축구가 전주성에서 흔들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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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정용 감독의 전북이 최근 8경기 2승2무4패를 기록했다.
  • 전북은 빌드업과 공격 완성도가 흔들리며 연패와 컵 탈락을 겪었다.
  • 슈팅은 많지만 득점이 적어 결과로 증명해야 할 처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지난해 K리그1과 코리아컵을 모두 제패했던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1년 만에 전혀 다른 팀이 됐다. 정정용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한 전북은 어느덧 우승 경쟁보다 당장 분위기 반전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전북의 위기는 최근 더욱 선명해졌다. 리그 후반기 8경기에서 2승 2무 4패. 지난 8일 제주SK에 1-3으로 패한 데 이어 16일에는 11위 부천FC에 2-3으로 무너지며 시즌 첫 연패를 당했다.

[서울=뉴스핌] 전북 현대의 정정용 감독.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2026.08.22 wcn05002@newspim.com

23경기를 치른 현재 성적은 9승 7무 7패, 승점 34로 4위다. 선두 FC서울(승점 47)과는 이미 13점 차까지 벌어졌다. 여기에 19일 코리아컵 16강에서는 K3리그 당진시민축구단과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5로 패했다. 지난해 '더블'을 달성했던 팀이 불과 1년 만에 3부리그 팀에 덜미를 잡혔다.

단순한 결과의 문제가 아니다. 현재 전북의 가장 큰 고민은 '어떤 축구를 잘하는 팀인가'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 거스 포옛 감독의 전북은 복잡하지 않았다. 오히려 단순했기 때문에 강했다. 후방에서 무리하게 공을 소유하기보다는 전방의 콤파뇨를 활용해 빠르게 전진했고, 공중볼과 세컨드볼 싸움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콤파뇨가 상대 센터백과 싸우면 주변의 전진우와 공격형 미드필더인 김진규가 곧바로 공간으로 들어갔다. 전진우는 측면에만 머무르지 않고 섀도 스트라이커처럼 중앙으로 침투했고, 이 변화 속에서 지난해 전반기 19경기 만에 12골을 터뜨렸다. 포옛 감독은 필요하면 콤파뇨와 티아고를 동시에 투입하는 '트윈타워'까지 사용했다.

결과도 확실했다. 지난해 전북은 22라운드까지 39득점 18실점으로 리그 최다 득점과 최소 실점을 동시에 기록했고, 18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다. 압박을 이겨내기 위해 굳이 후방에서 짧은 패스를 반복하지 않았다. 상대가 전진하면 그 뒤 공간을 직접 때렸고, 콤파뇨가 버텨주면 2선이 빠르게 달려들었다. 선수들의 장점을 극대화한 실리적인 축구였다.

[서울=뉴스핌] 전북 현대 선수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2026.08.22 wcn05002@newspim.com

하지만 이번 시즌 부임한 정정용 감독의 접근법은 다르다. 정 감독은 부임 당시부터 '효율적인 빌드업'과 빠른 공격 전개를 강조했다. 포백을 기반으로 후방에서 공을 풀어내고, 풀백을 적극적으로 전진시켜 측면에서 숫자를 확보한 뒤 공격을 전개하는 것이 기본 방향이다. 김천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활동량과 압박을 바탕으로 공을 되찾은 뒤 빠르게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는 축구도 추구한다.

문제는 이 과정이 전북에서 매끄럽게 연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후방에서 공을 소유하는 시간은 늘었지만 상대 압박을 깨뜨리고 전진하는 속도가 충분하지 않다. 센터백과 중앙 미드필더가 공을 돌리는 동안 상대 수비가 자리를 잡고, 결국 측면으로 공을 보낸 뒤 크로스를 올리거나 개인 돌파에 의존하는 장면이 반복된다.

최근 부천전이 대표적이었다. 정 감독 스스로 경기 후 가장 풀리지 않는 부분으로 '후방 빌드업'을 꼽으면서 실수가 발생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공격을 지속하다 득점하지 못하면 팀의 밸런스가 무너지고 상대에게 역습을 허용하는 것이 최대 고민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정정용 축구의 또 다른 문제와 연결된다. 공을 갖는 것과 상대를 위협하는 것이 분리돼 있다.

[서울=뉴스핌] 전북 현대의 정정용 감독.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2026.08.22 wcn05002@newspim.com

수치만 보면 전북의 공격력이 형편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정반대다. 22라운드까지 전북은 284개의 슈팅을 기록해 경기당 12.91개로 K리그1 1위였다. 유효슈팅도 136개로 리그 2위였다. 22경기 28득점으로 팀 득점 역시 당시 서울과 울산에 이어 3위권이었다. 그런데 월드컵 휴식기 이후 7경기에서는 7골에 그쳤고 세 차례나 무득점이었다. 8일 제주전에서는 무려 33개의 슈팅을 시도하고도 이승우의 한 골밖에 넣지 못했다. '공격을 못 하는 팀'이 아니라 '공격을 끝내지 못하는 팀'에 가깝다.

최전방의 무게감이 사라진 것도 치명적이다. 포옛 체제에서 공격의 기준점이었던 콤파뇨가 지난해 말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장기간 이탈했고, 대체자로 영입된 모따는 현재 2골 2도움에 그치고 있다. 티아고가 4골을 기록했지만 월드컵 휴식기 연습경기에서 턱뼈가 골절돼 이번 코리아컵에서 복귀했으며, 추가 영입한 기티스도 1골 1도움에 머물렀다. 결국 전북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생산한 선수는 스트라이커가 아니라 이승우(6골 2도움)와 이동준(3골 3도움)이다.

지난해 전진우(옥스포드)가 했던 역할의 공백도 크다. 포옛은 전진우에게 중앙 침투와 적극적인 슈팅을 주문하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그러나 올 시즌 전진우와 송민규(FC서울), 홍정호(수원 삼성), 박진섭(저장) 등 지난해 우승의 핵심 자원들이 팀을 떠났다. 오베르단(오카야마)까지 시즌 도중 일본으로 이적했다. 김승섭과 조위제, 모따 등 새롭게 합류한 자원들이 그 공백을 완전히 채우지 못하면서 전북은 지난해와 다른 선수 구성으로 새로운 축구를 만들어야 하는 이중 과제를 떠안았다.

[서울=뉴스핌] 전북 현대의 특급 조커 이승우.[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2026.08.22 wcn05002@newspim.com

정 감독 역시 해답을 찾기 위해 계속 변화를 줬다. 4-4-2와 4-2-3-1, 4-5-1 등을 오가고 최전방 공격수를 바꾸면서 조합을 시험했다. 5월에는 직접 "상황에 따라 다이렉트하게 전진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전방에 공격 숫자를 배치한 뒤 측면으로 상대를 끌어내 세컨드볼을 공략하는 방법도 준비했다. 포옛 시절의 장점을 일정 부분 가져오려는 시도였다. 하지만 시즌이 20경기를 훌쩍 넘긴 현재까지도 확실한 공격 공식은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나마 버텨주던 수비마저 흔들리기 시작했다. 시즌 초 전북은 4~8라운드 5경기에서 단 3실점만 허용할 정도로 안정적이었다. 공격이 풀리지 않아도 수비로 승점을 가져올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제주와 부천을 상대로 연속 3실점했다. 공격 숫자를 늘린 상황에서 공을 잃으면 중원과 수비 사이 공간이 벌어지고,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실수가 나오면 수비가 정돈되기도 전에 상대 공격수를 마주한다. 공격의 비효율이 이제 수비 불안까지 끌어내리는 악순환이다.

물론 모든 책임을 정정용 감독에게만 돌리기도 어렵다. 전북은 올 시즌 감독이 훈련과 선수 기용에 집중하고 단장과 테크니컬 디렉터가 영입과 선수단 구성을 담당하는 분업 체제로 변화를 줬다.

[서울=뉴스핌] 전북 현대의 외국인 공격수 기티스.[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2026.08.22 wcn05002@newspim.com

문제는 그 시스템에서 영입한 선수들이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우승 주역들이 대거 빠져나간 상황에서 새 얼굴들의 활약까지 미미하니 감독이 활용할 수 있는 카드 자체가 약해졌다.

그래도 결국 그 선수들로 답을 만들어야 하는 사람은 감독이다. 지난해 포옛의 전북에는 명확한 공식이 있었다. 콤파뇨를 향한 직접적인 전진, 세컨드볼 장악, 전진우의 침투, 상황에 따른 투톱 전환까지 선수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분명했다. 반면 현재 정정용의 전북은 후방 빌드업을 시도하다 막히면 측면으로 돌리고, 측면이 막히면 크로스를 선택하며,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 공격 숫자를 늘리는 과정이 반복된다.

슈팅은 많은데 골은 적고, 공격을 많이 하는데 오히려 역습에 흔들린다. 이것이 지금 전북의 가장 큰 모순이다. 지난해 '더블'을 달성했던 선수단이 1년 만에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이승우와 이동준, 김진규, 송범근 등 여전히 K리그 정상급 자원은 존재한다. 이제 정정용 감독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실험보다 이 선수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한 명확한 답이다.

[서울=뉴스핌] 전북 현대의 외국인 공격수 모따.[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2026.08.22 wcn05002@newspim.com

전북이 원하는 것은 '괜찮은 경기력'이 아니라 승리다. 23경기 승점 34, 선두와 13점 차, 그리고 3부리그 팀에 당한 코리아컵 탈락. 정정용 감독에게 주어진 시간은 시즌 초와 달리 넉넉하지 않다. 전북이라는 팀에서 결국 감독의 축구를 증명하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결과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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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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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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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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