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광양시가 20일 광양대전환위 백서를 시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 백서 공개 사실과 내용 알림이 부족해 행정 투명성 논란이 일었다
- 위원회는 5대 전략과 재정 정상화 등 과제를 제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가 민선 9기 시정의 밑그림을 담은 광양대전환위원회 활동 백서를 20일 시청 누리집에 공개했지만 발간 사실을 알리는 별도 보도자료와 시민 대상 안내가 부족해 공개행정의 취지를 살리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광양대전환위원회는 지난 7월 활동을 마무리하며 대한민국 산업수도 광양 비전 아래 5대 대전환 전략과 재정 정상화, AI 행정혁신, 철강·항만산업 리뉴얼, 미래산업 육성 과제를 제시했다.

당시 위원회는 활동 결과와 정책 제안을 담은 백서를 발간해 광양시에 전달하고 이를 시정운영계획과 공약 실천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백서의 공개 시점과 게시 위치, 주요 내용, 시정 반영 계획 등을 시민에게 알리는 별도 공지와 홍보가 뒤따르지 않으면서 시민이 백서 발간·공개 사실을 인지하기 어려웠다.
여수시의 경우 지난 7월 28일 시민주권 기획위원회 백서를 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시정 비전과 77개 공약, 45개 정책 제안, 재정 운영 방향 등을 함께 제시했다. 백서 구성과 공개 취지를 알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책 접근성과 행정 투명성 강화 방침도 밝혔다.
순천시도 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결과 보고회에서 52개 공약과 12개 정책 제안을 공개한 뒤 지난 8월 11일 활동 백서를 발간했다. 온라인 소통 창과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접수한 시민 제안 227건의 검토 결과도 백서에 담았다.
반면 광양시는 백서 발간과 시 전달 방침을 밝혔으나 실제 발간·전달 시점과 공개 경로, 위원회 제안 가운데 시정운영계획에 반영된 과제 등을 알리는 설명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광양시민단체 관계자는 "백서는 단순한 출범 기념물이 아니라 정책 우선순위와 재정 여건, 공약 이행 책임을 시민이 확인하고 평가하는 행정 기록이라며 누리집 게시물에 파일만 올리는 방식으로는 정보 접근성과 시민 참여, 정책 검증 기능을 높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양시가 백서 공개 사실을 적극 알리고 과제별 담당 부서와 추진 일정, 재원 조달 방안, 성과지표를 시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시해야 한다"며 "위원회 제안 과제의 채택·보류·제외 현황과 사유를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이행관리 체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