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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보지 마시고"…허태정 시장 한마디에 다시 고개 든 '대덕구 홀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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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태정 대전시장이 11일 대덕구 신청사 지원 요청에 사업 조정을 주문했다.
  • 대덕구는 청사비 1698억원 부담에 막혀 시 지원을 요청했다.
  • 전임 시장과 다른 대응에 대덕 홀대론이 다시 번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700억 신축청사 기금 바닥 보이는데…"사업 규모 잘 조정하라"
'아낌없던' 이장우와 180도 다른 행보…민선9기 엇갈린 온도차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던진 이 한마디에 대전 대덕구를 중심으로 잠잠했던 '대덕 홀대론'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1700억원에 육박하는 대덕구청 신청사 건립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덕구가 대전시에 지원을 요청했지만 허태정 시장은 사실상 자체적인 사업 조정을 주문했기 때문이다.

불과 10개월 전 이장우 전 시장이 신청사 건립에 따른 대덕구의 재정 부담을 언급하며 불요불급한 사업비를 줄여서라도 시비 지원을 늘렸던 것과 대조되면서 결국균형 발전을 바라는 지역 민심에 깊은 생채기를 내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11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8.11 nn0416@newspim.com

11일 열린 대전시 확대간부회의에서 윤금성 대덕구 부구청장은 대덕구청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현 청사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대전시에 매각에 따른 협조를 요청했다.

윤 부구청장은 "현재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의회 승인과 시와의 계약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내년도 본예산에 관련 예산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간절히 요구했다.

실제로 대덕구의 사정은 절박한 상황이다.

신청사 총사업비는 10여년 전 계획한 당초 766억원에서 1698억원으로 932억원 늘었다. 10일 기준 공정률은 17.48%로 준공 목표는 2027년 말이다.

대덕구는 그동안 적립한 신청사 건립기금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윤 부구청장은 이날 "현 기금으로는 올해 말이면 끝난다"고 설명했다. 내년 현 청사를 대전시에 매각해 매각대금을 신청사 건립에 투입하더라도 나머지 사업비를 자체적으로 마련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 현재 시와 구 측은 현 청사 감정평가 결과를 최대 500억 원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덕구는 2022년 대전시와 현 청사 매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는 오정혁신지구사업의 일환으로 현 청사를 매입할 예정이며 현재 시와 구가 각각 감정평가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현 청사 매각대금이 들어오더라도 1698억원까지 불어난 신청사 건립비를 모두 구가 충당하기에는 부족한 만큼 향후 대전시의 역할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특히 대덕구 신청사는 단순한 청사 이전을 넘어 연축지구 개발과 오정동 현 청사 부지 재편 등 지역의 도시구조 변화와 맞물린 사업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하지만 구의 절박한 설명에도 허태정 시장은 "기존 대덕구청사를 매입한다고 해도 매입대금이 정해져 있는데 17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구에서 마련하기 어렵다"면서 "사업 규모를 잘 조정해야 한다"며 잘라 말했다.

특히 윤 부구청장이 시의 지원을 기대하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가자 허 시장은 "저를 보지 마시고"라고 답하며 웃었다. 이에 윤 부구청장이 다시 "청장님도 시장님께 잘 말씀드려 달라고 말씀하셨다"고 요청했지만 허 시장에게선 별도의 재정지원 방안이나 지원책 지시 등에 대한 발언은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허 시장은 과거 동구청사 건립 과정에서 장기간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던 사례를 언급하며 "이 사업도 그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로 당부하기도 했다.

이 같은 모습은 지난해 이장우 전 시장의 대응과 대비된다는 지적이다.

이장우 전 시장은 지난해 10월 열린 대덕구민과의 대화에서 대덕구가 신청사 건립으로 재정 압박을 받고 있다는 점을 직접 언급하며 옛 신탄진도서관을 활용한 '문화숲 놀이터' 사업에 시비 지원을 약속했다.

당시 이 전 시장은 "신청사를 짓느라 예산이 부족한 상황 아니냐, 문화숲 놀이터에 투입하려던 구비는 청사를 짓는 데 보태라"며 구 재정을 염려하기도 했다.

당시에도 신청사 건립에 따른 재정 부담이 적지 않았지만 현재 대덕구가 처한 상황은 이보다 더 녹록지 않다.

신청사 사업비는 크게 늘어난 반면 가용할 수 있는 건립기금은 올해 말이면 사실상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대덕구의 재정 여건은 더욱 팍팍해졌기 때문이다.

김찬술 대덕구청장도 최근 모 언론 인터뷰에서 청사 건립 관련해 지방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재원 마련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의 발언을 두고 아쉽다는 우려의 반응도 나온다.

한 지역 정계인사는 "대덕구가 신청사 문제로 재정적 한계에 부딪혔다는 사실을 대전시장도 충분히 알고 있는데 '사업 규모를 조정하라'는 말만으로 끝낼 사안은 아니다"고 염려하며 "전임 시장은 작은 사업에서라도 구비 부담을 덜어주려 했는데, 지금은 지원을 요청하는 자리에서 '나를 보지 말라'는 말이 나왔으니 대덕구민 입장에서는 소외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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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메타플랫폼스가 8일(현지시간)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를 공개했다.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로 일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뮤즈는 이메일 발송이나 여행 예약 같은 개별 작업은 물론 장기 목표를 계획으로 바꾸는 작업까지 맡는다. 사용자가 목표를 알려주면 맞춤형 계획을 세우고 시간과 자원을 조율한 뒤 스스로 진행한다. 브라우저를 열어 양식을 채우고 사용자를 대신해 협상도 한다. 메타는 자사 최신 모델 '뮤즈 스파크'가 이 서비스를 구동한다고 밝혔다.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작업을 위해 만든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은 앱을 닫은 뒤에도 이어진다. 상황이 바뀌거나 승인이 필요할 때 다시 사용자를 찾는다. 이메일을 보내거나 결제를 하기 전이 그런 경우다. 메타는 사용 사례로 차를 더 비싸게 파는 일과 요금을 낮추는 일, 일정 변화에 맞춰 운동 계획을 조정하는 일 등을 들었다. 결제는 스트라이프가 만든 링크(Link)로 할 수 있다. 뮤즈는 링크의 구매 보호를 적용받는 첫 AI 에이전트다. 파손이나 분실, 가격 하락, 무료 반품 등이 대상이다. 링크의 에이전트용 지갑은 일회용 카드를 만들어내 실제 카드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쇼피파이의 간편결제 숍페이도 결제 수단으로 추가된다. 비밀번호 관리 서비스 1패스워드와도 연동해 이용자가 이미 쓰고 있는 로그인 정보를 뮤즈가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뮤즈 구동 화면.[사진=메타플랫폼스]  2026.09.09 mj72284@newspim.com 메타는 뮤즈의 보안 구조를 강조했다. 뮤즈는 '뮤즈 시큐어 VM'이라는 전용 가상머신에서 돌아간다. 클라우드에 있는 독립된 컴퓨터로, 다른 사용자의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없도록 분리돼 있다. 사용자가 연결한 서비스의 데이터와 인증 정보도 이곳에 저장된다. 같은 장치 안에는 '센티널'이라는 별도 감시 에이전트가 시스템 수준에서 분리돼 작동한다. 센티널이 승인하지 않으면 뮤즈가 하는 어떤 작업도 인터넷에 닿지 않는다. 필요할 때는 사용자에게 허락을 구한다. 뮤즈는 사용자의 비밀번호와 결제 수단을 볼 수 없다. 사용자가 제공한 인증 정보는 보안 저장소에 들어가며, 뮤즈는 내용을 보지 않고 사용만 한다. 사용자가 브라우저에 직접 입력한 비밀번호도 마찬가지다. 이메일 발송이나 구매처럼 민감한 작업 전에는 반드시 사용자에게 확인을 받는다. 수행한 작업과 계획 중인 작업의 전체 기록도 보여준다. 연결할 앱과 권한 범위는 사용자가 정한다. 이메일이라면 읽기만 허용할지 대신 보내는 것까지 허용할지 고를 수 있다. 권한 변경이나 연결 해제도 언제든 가능하다. 메타는 사용자가 자사 AI 모델 학습에 대화 내용을 쓰지 않도록 거부할 수 있으며, 뮤즈의 대화나 가상머신 안의 데이터를 광고 시스템과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억한 내용도 사용자가 잊으라고 지시할 수 있다. 메타는 올해 안에 '뮤즈 컨피덴셜 VM'을 내놓을 계획이다. 가상머신 전체를 사용자만 가진 열쇠로 암호화해 메타조차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이다. 뮤즈는 미국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웹사이트(muse.ai)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AI 스마트 글래스에도 곧 적용된다. 대부분의 기능은 무료이며 더 많은 작업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구독제도 마련됐다.   mj72284@newspim.com 2026-09-09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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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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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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