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넥스트증권이 20일 AI 데이터본부를 신설해 조직을 개편했다.
- 새 플랫폼본부장에 IT·플랫폼 경력 30년 전형숙 전무를 영입했다.
- 싱가포르 법인을 AI 개발 거점으로 삼아 숏폼 MTS 출시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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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싱가포르 법인 세워 개발 인력 확보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스트증권이 연내 숏폼 기반 차세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출시를 앞두고 인공지능(AI) 기술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 데이터와 서비스 플랫폼 조직을 하나의 본부로 통합하고 외부 인사를 플랫폼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싱가포르에는 아시아 지역 개발 인력 확보를 위한 거점을 구축한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증권은 기존 'AI 데이터플랫폼팀'과 '서비스플랫폼팀'을 통합해 'AI 데이터본부'를 신설했다.
넥스트증권 측은 "데이터와 플랫폼 역량을 연계해 개발 효율을 개선하고 AI 기반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출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새 플랫폼본부장은 전형숙 전무가 맡는다. 전 전무는 신한투자증권에서 약 30년간 정보기술(IT) 개발과 플랫폼 구축 업무를 담당했다. 개발자로 시작해 프로젝트 리더(PL)와 프로젝트 매니저(PM)를 거쳐 정보통신기술(ICT)본부장, 최고정보책임자(CIO), 최고디지털책임자(CDO)를 역임했다.
기존 테크본부를 이끌던 고재도 본부장은 AI 데이터본부의 엔지니어링 헤드를 맡는다. AI 플랫폼과 엔지니어링 부문을 총괄하고 싱가포르 현지 법인장도 겸임해 해외 개발 조직 구축을 담당한다.
넥스트증권은 지난 6월 이사회에서 싱가포르 현지 법인 '넥스트 마켓 아시아(Next Markets Asia Pte)' 설립을 의결했다. 법인 설립은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법인은 AI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아시아 지역의 개발 인력을 채용하는 거점으로 운영한다. 다만 현지 채용 규모와 일정 등 구체적인 인력 운용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조직 개편은 넥스트증권이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차세대 MTS 개발과 맞물려 있다. 넥스트증권은 연내 숏폼 형식을 적용한 MTS를 출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AI와 콘텐츠를 활용해 투자 정보 탐색부터 거래까지 연결하는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게 목표다.
넥스트증권 측은 "현재 서비스 개발에 증권업뿐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 기업 출신의 인력이 참여하고 있고, 이들은 플랫폼 서비스 기획, 사용자 경험(UX/UI), 콘텐츠, AI 기술 등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용자 경험을 구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세부 서비스와 기능은 출시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