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보미 전 의장이 20일 민주당 전대 청년 기탁금 인상을 비판했다.
- 김 전 의장은 청년정치가 높은 담장에 막혔다며 당직선거 공영제 실현을 주장했다.
- 이재명 대통령의 기탁금 인하 제안은 청년 문턱 완화 의견일 뿐 당무개입이 아니라며 정쟁화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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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보미 전 전남 강진군의회 의장은 20일 전당대회 후보 기탁금 인상 논란에 대해 "오죽했으면 (이재명) 대통령이 나섰겠나"라고 비판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운동장에 들어가지도 못한 청년정치, 당직선거 공영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저는 청년이라고 할인 받았는데 그 1000만원도 구하지 못해 여기저기 빌리느라 하루 종일 애를 태웠다"며 "예비경선 선거운동 기간은 5일이고 1000만원 기탁금 내고 할 수 있는 선거운동은 6분짜리 동영상 촬영뿐. 그걸 연설회라고 한다"고 했다.
그는 "지금 민주당은 청년에게 높은 담장을 쳐 놓고 있다"며 "운동장에 못 올라오게 해 놨다. 민주당이 청년을 키우는 정당이 아니라 청년을 강제로 퇴장시키는 '청년 강퇴 정당'이 돼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기탁금 문제를 언급한 것을 두고 당무개입 비판이 제기되자 김 전 의장은 "청년의 문턱을 낮추자는 의견이 어떻게 당무개입인가. 대통령이 당을 걱정하고 높은 문턱에 청년들이 좌절할까봐 의견을 낸 것을 정쟁으로 몰아간다"고 반박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X(엑스, 옛 트위터)에 "현직 국회의원들은 보수에 정치자금까지 있어 부담이 적겠지만 원외 특히 청년들은 부담이 클 것"이라며 "당의 재정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청년들의 어려움과 정책적 배려의 필요성도 있으니 가능하다면 기탁금을 종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걸 고려해보면 어떨까 싶다"고 제안한 바 있다.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