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외국인 투자자가 6월 상반기 인도 증시서 금융서비스주를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를 단행했다
- 석유·가스와 자동차 업종도 유가 변동성과 수요 둔화 우려로 상당한 순매도를 기록했다
- IT·FMCG 업종도 AI발 불확실성과 부진한 몬순 우려로 매도세가 이어졌으나 금융·자동차는 여전히 외국인 비중이 높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규모 매도에도 외국인 비중 높은 업종 1위도 금융서비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6월 상반기(첫 2주) 동안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자(FPI)는 인도 증시에서 금융서비스 부문 주식을 가장 많이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업체 프라임인포베이스(primeinfobase)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FPI는 1126억 3000만 루피(약 1조 8302억 원)어치의 금융서비스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와 함께 석유 및 가스 부문과 자동차 부문이 각각 1048억 8000만 루피, 904억 4000만 루피의 FPI 순매도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석유 및 가스 섹터의 매도세는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주식은 유가 상승 지속으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차량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영향을 받았다. 다만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국제 유가가 조정을 받으며 하향 안정화됨에 따라 이러한 우려가 완화될 수 있으며, 자동차 섹터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다시 고조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 밖에 대규모 FPI 매도세가 출현한 업종에는 정보기술(IT)과 일용소비재(FMCG)가 있다. IT 섹터는 673억 3000만 루피, FMCG 섹터는 506억 3000만 루피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IT 주식은 인공지능(AI) 기술의 파괴적 혁신에 대한 두려움과 함께, 전통적인 아웃소싱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불확실성, 향후 실적 가시성 저하 우려가 맞물리면서 지속적인 압박을 받아왔다.
FMCG 주식은 인도 농촌 지역의 수요가 매출의 핵심 동력인 만큼 몬순(우기) 기후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다. 몬순 전개가 지연되고 강수량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인도 농가 소득 감소와 농촌 지역의 재량 소비 위축에 대한 경계감이 커진 결과다.
한편, FPI는 6월 첫 2주 동안 인도 증시에서 총 6345억 루피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처럼 거센 매도 폭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자금 비중이 가장 높은 업종은 여전히 금융서비스(30.27%)인 것으로 집계됐다. 자동차 부문이 7.52%로 외국인 자본 비율 순위 2위를 차지했으며, 자본재(산업재) 업종이 7.47%로 그 뒤를 이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