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산청군이 26일과 27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마당극 '남명'을 무료 공연한다.
- 마당극 '남명'은 유학자 남명 조식의 삶과 애민 사상을 관객 참여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 산청군은 해설과 장면 구성을 보강해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공연하고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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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산청군이 조선시대 유학자 남명 조식 선생의 삶과 사상을 다룬 마당극을 선보인다.
군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극단 큰들의 마당극 '남명'을 공연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남도가 지원하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의 공연예술 관람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했다.
마당극 '남명'은 조선 중기 대표 성리학자로 평가되는 남명 조식 선생의 삶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남명 선생의 청렴한 생활 태도와 강직한 소신, 백성을 중시한 애민 사상을 마당극 형식에 전통연희와 음악, 대사 위주 장면을 결합해 풀어낸다. 관객이 극에 참여하는 마당극 특성을 살려 남명 선생의 사상을 현재 관점에서 재구성한 연출이 특징이다.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역사적 인물을 일상 언어와 익숙한 장면으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청군은 전통 공연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극 흐름을 따라가도록 해설과 장면 구성을 정리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군은 관람객 안전과 좌석 운영을 위해 인터넷을 통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 현장 입장도 가능하도록 운영 방안을 조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남명 조식 선생의 선비 정신을 공연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자리"라며 "지역민이 정기적으로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공연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마당극 '남명'은 2018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역형 콘텐츠 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제작된 이후 서울, 부산, 제주 등지에서 100회가 넘는 순회 공연을 이어온 작품이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