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코오롱티슈진이 10일 골관절염 치료제 TG-C 임상3상 발표를 앞두고 바이오 업종 핵심 관심 종목으로 부상했다.
- 한국투자증권은 TG-C 임상3상이 통증 감소·연골 재생 효과 입증 시 FDA 승인과 바이오 섹터 반등을 이끌 핵심 트리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 한국투자증권은 코오롱티슈진 목표주가 28만원과 업종 최선호 의견을 유지하며 TG-C가 2028년 첫 진입하는 블록버스터 치료제로 성장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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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0일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가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바이오 업종 내 최대 관심 종목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임상에 성공할 경우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최초 사례가 될 수 있는 데다 대규모 기술이전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위해주·이다용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TG-C 임상 3상 결과가 바이오 섹터 반등의 핵심 트리거가 될 수 있다"며 "성공 시 빅파마들이 잇따라 실패한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분야에서 최초의 성공 사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목표주가 28만원과 바이오 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연구원들은 TG-C 임상 3상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통증 감소와 연골 재생 효과를 제시했다. 과거 임상 2상에서 확인된 통증 개선 효과가 3상에서도 재현될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위 연구원은 "기존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보면 통증 감소뿐 아니라 연골 반응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임상 3상은 임상 2상 대비 5.2배 많은 환자를 모집해 통계적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MRI 기반 연골 손상 감소 지표와 혈액 내 바이오마커 변화 등도 주요 평가 요소로 꼽았다. 연구진은 임상 2상에서 확인된 연골 개선 신호가 임상 3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TG-C의 상업적 가치도 높게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무릎 골관절염 시장에서 TG-C가 2028년 최초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TG-C는 단 한 번의 주사로 장기간 통증 감소와 연골 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위 연구원은 "알레르기 치료제 듀피젠트, 면역질환 치료제 스카이리치처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만성질환 치료제는 대형 블록버스터로 성장한 사례가 많다"며 "TG-C 역시 장기적으로 유사한 성장 경로를 밟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FDA 최초, 1회 주사, 통증 감소와 연골 반응, 인공관절 수술 지연 가능성 등은 TG-C의 차별화 요소"라며 "임상 3상 성공 시 기업가치 상승 폭은 현재 시장 기대를 웃돌 수 있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