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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재보선 인터뷰] 박민식 "북구 골든타임...실전 검증된 '진짜 북구' 후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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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식은 27일 부산서 북갑 출마 이유를 밝혔다.
  • 북구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 등 위기를 지적했다.
  • 경부선 지하화와 만덕정체 해소를 공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 인터뷰
"한동훈, 보수 분열의 아이콘...단일화 가능성 '제로'"
"경부선 철도 지하화 국가사업화 반드시 이룰 것"

[부산=뉴스핌] 신정인 송기욱 기자 = "지금 북구는 절체절명의 골든타임에 있습니다. 이번만큼은 북구를 제일 잘 알고 실적과 실력으로 검증된 박민식이 북구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지난 27일 부산 선거캠프에서 진행한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인구 감소와 지역 상권 침체, 교통 문제 등 북구의 복합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진=뉴스핌 DB]

박 후보는 자신의 핵심 경쟁력으로 '진짜 북구 사람'을 내세웠다. 그는 "북구가 지금 상당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북구의 재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북구에서 자라고 지역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실력이 검증된 사람이 나서야 한다는 지역 원로들과 주민들의 권유가 있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박 후보는 다른 후보들을 겨냥해 "선거 한 달 앞두고 갑자기 내려와 북구 발전을 이야기하는 것은 진정성과 진심에서 원초적인 차이가 있다"며 "'선거용 떴다방'처럼 내려온 후보들과는 질적 차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북구에서 국회의원 재선도 하고 장관도 했기 때문에 선거가 끝나면 즉시 실전에 투입될 수 있는 자원"이라며 "북구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다른 후보들은 초선도 아닌 '반선' 수준이라 국회 길 찾다가 시간 다 간다"고 지적했다.

한동훈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제로(0%)"라고 선을 그었다. 박 후보는 "계속 단일화만 이야기하는 것은 북구 주민들의 선택권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보수가 가야 할 길과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대표 공약으로는 경부선 철도시설 지하화를 제시했다. 그는 "부산역과 부산진역 지하화 사업에 북구 구간까지 포함해 국가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철길 부지를 활용해 센트럴파크와 주거·상업·문화시설, 항공물류 허브단지까지 조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덕센텀 지하고속화도로 출퇴근 정체 해소와 덕천천 악취 제거 사업도 시급한 현안으로 꼽았다.

[부산=뉴스핌] 이건주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오후 부산 기장시장에 방문해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정명시 기장군수 후보, 박민식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의 유세를 돕고 있다. 2026.05.27 kunjoo@newspim.com

다음은 박민식 후보와의 인터뷰 일문일답.

-최대 격전지인 부산 북갑에 출마했다. 출마 이유와 각오는.

▲ 지금 북구는 절체절명의 골든타임에 있다. 시간이 많지 않다. 상당히 위기에 처해 있는데 이 위기를 탈출하고 북구의 재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북구에서 자라고 북구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실력이 검증된 박민식이 한번 나서야 되는 것 아니냐는 지역의 원로분들과 여러분들의 권유가 있었다.

-출마 선언에서 "고향은 바꿀 수 없는 것"이라며 북구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했다. '진짜 북구 사람 박민식'의 무기는.

▲ 메인 슬로건 '진짜 북구 사람'. 이것은 단순히 생물학적으로 여기에서 자라고, 여기서 살았다는 이런 차원이 아니다. 북구의 빛과 그림자가 있다. 북구의 아픔과 좌절, 안타까움이 있지 않겠나. 우리 지역 주민들의 눈물과 땀방울이 얼룩져 있는 땅인데 지금 상당히 어렵다. 다시 발전시키려면 우선 본인의 이 땅에 이 동네에 대한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 특히 아픔에 대해서 좌절해야 한다.

그런데 선거 한 달 앞두고 지금 나온 다른 두 후보들은 그동안 단 한 번도 북구가 어디 있는지도 몰랐을 것이다. 생각도 안 해본 사람들이다. 그런데 그분들이 지금 선거용 떴다방처럼 내려와서 북구를 발전시키겠다는 진정성이나 진심이 저하고는 원초적으로 너무 차이가 나지 않겠나. 이것이 무기라기보다는 질적 차별이 될 것이다.

두 번째로 저는 여기서 국회의원 재선도 하고 장관도 했기 때문에 선거 끝나면 즉시 실전에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이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북구가 지금 시간이 많지가 않다. 근데 다른 두 분은 지금 또 초선이다. 초선도 아니고 반선이다. 2분의 1선인데 국회 가서 국회 길 찾다가 시간 다간다.

이렇게 진정성의 문제와 현실적인 어떤 그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 면에서, 실력이 검증돼 있느냐에 대해서는 누가 보더라도 다른 두 후보와는 질적인 차별이 있다.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진=박민식 캠프]

-18·19대 의원을 지냈다. 오랜 시간 지켜본 북구 주민들의 요즘 현장 민심은 어떤가. 

▲ 제일 많이 듣는 이야기가 "다른 두 후보님들이 여기 왜 나왔냐" "선거 한 달 목 전에도 갑자기 저 두 사람들이 여기 나온 이유를 모르겠다. 우리를 무시하냐. 여기는 뭐 그냥 그렇게 만만하냐" 이런 데 대해서 우리 북구 주민들이 자존심의 상처가 상당히 많이 있는 것 같다.

한 후보는 대통령 백이 있는 거고 또 다른 한 후보는 서울에서 팬덤들이 막 내려와서 뭐 수백 명이 돌아다니지 않나. 그 두 사람들의 표면에 나타난 세력에 비해서 저는 믿을  곳이 북구 주민들밖에 없다.

그런 데 대해 북구 주민들이 더 애가 타서 안타까워하시고 조언을 많이 해주신다. 수십 건의 출처 불명의 여론조사가 많이 행해지고 있는데 바닥 민심하고는 엄청난 괴리가 있다. 6월 3일. 바닥 민심의 힘이 똑똑하게 엉터리 숫자 가면을 벗겨 줄 것이다.

- 최근 삭발까지 감행하며 결의를 보였다. 한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제로(0%)'라고 단언했다. 지금 시점에도 단일화는 없나.

▲ 그렇다. 그것은 확고하다. 우선 정정당당하지가 못한 태도다. 본인이 대구에 기웃거리다가 갑자기 북구에 날아들었다. 명분도 약한데 어쨌든 그라운드에 들어왔으면 열심히 한 판 붙으면 되지 않나.

그런데 주야장천 계속 단일화만 언급한다. 그 측근들 입을 통해서 그렇게 말하는 게 정정당당하지도 못하고 우리 북구 주민들에 대한 선택권을 무시하는 것이다. 그래서 단일화는 말도 되지 않는다.

특히 본인이 보수 재건을 명분으로 세웠지 않나. 제가 볼 때는 대한민국 보수의 가는 길. 이 부분에 대해 뭐가 맞아야 되는데 한동훈 후보의 지금까지의 행태나 또 북구에 들어와서 하는 선거운동 방식을 보면서 대한민국이 가야 할 보수의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오히려 보수 진영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보수 분열의 아이콘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근 지역에서 유세도 하시고 하는데 한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을 징역 30년에 벌금 1185억 원을 직접 본인이 법정에 나와서 구형한 사람이다. 보수가 배출한 아주 애국심 있는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인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보수 지지층들이 어떤 얼마나 큰 배신감을 갖고 있겠나.

그러니까 본인이 거기에 대해서 단 한 번이라도 자기 어떤 반성과 성찰을 한 적이 있나. 그런 보수가 아닌 사람하고 무슨 단일화를 하겠나.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진=박민식 캠프]

- "내가 당선돼야 이재명 정권과 제대로 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당선되면 3선 의원이 된다. 가장 먼저 추진할 입법 과제는. 

▲ 제가 국가보훈부 장관을 했다. 민주화유공자법처럼 우리나라의 가치가 거꾸로 된 것이 많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대한민국이 가져야 할 가치, 체계를 이재명 정권이 거꾸로 가는 경우가 사례가 많지 않나.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팔걷고 맞서 싸워서 문제가 있는 법안이면 폐기하는 그런 조치를 해야 되겠다.

이를 막기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서 희생하고 헌신한 이런 분들을 제대로 나라가 예우해 주는 부분을 계속 발굴해서 입법화하는 노력을 할 것이다.

- '경부선 철도시설 지하화'를 가장 큰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와 함께 다른 공약들도 소개해달라.

▲ 7살 때 이 곳에 이사를 왔는데 우리 집이 구포역 주변에 있었다. 구포역은 수천 번 주변에 왔다 갔다 했지 않겠나. 그런데 어릴 때부터 눈여겨보면 구포역 주변에 철길이 있어서 그 당시에는 KTX가 없을 때인데도 기차 가는 소리가 밤에 다 들렸다.

철길이 가로지르다 보니 북구가 양분이 된다. 강변하고 주거가 분류가 되니까 하나의 북구가 안 되는 것이다. 북구 발전의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 제가 온 지가 수십 년째다. 그런데 이제 지난번에 보니 부산역과 부산진역 부분을 지하화하는 사업이 국가 사업에 포함이 돼 있다. 이것은 어마어마한 예산이 들기 때문에 국가가 나서지 않으면 못 한다.

그래서 제가 "부산역 부산진역은 지하와 사업을 국가 사업으로 하면서 북구 주변은 왜 뺐나. 철도랑 이어져 있지 않나. 통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사업성이 나온다. 어느 구간하고 어느 구간을 안 하면 결국 둘 다 안 된다고 했다. 북구 주변 부분도 당연히 국가 사업에 포함을 시켜야 부산역, 부산진역 그 사업도 제대로 진행이 된다.

왜 이게 중요한가. 하나의 입구가 되고 그 위에 철길이 놓여진, 그 땅 사용 면적이 이제 생기면 가용 면적 위에 센트럴 파크도 만들고 또 민간이 투자해서 주거 단지, 상업시설, 업무시설 복합 체육문화센터, 쇼핑센터를 만들 수 있다. 가덕도 신공항이 개항되면 가깝기 때문에 항공 물류 항공 허브 단지같은 산업 시설도 유치할 수가 있다.

반드시 이를 국가 사업으로 포함시켜서 이 위에 북구의 미래를 현실로 만들 수 있다. 그게 북구 백년대계에 가장 중요한 키라고 확신하고 있다.

지금 만덕 3터널이나 만덕 센터 지하 고속화도로, 구포 솔로몬 로파크, 무장애 숲길, 예술 문화회관 전부 예산이 적게는 몇십 억에서 많게는 몇 백 억이다. 또 덕천동에서 만덕까지 15만 4000볼트 고압 송전 철탑이 있다. 제가 의원할 동안 이런 보람이 있었는데 그래도 아직 다 채우지 못한 것들이 있지 않겠나.

또 만덕센텀 지하고속화도로 진출입구에 출퇴근길 정체가 극심하다.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서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서 지하 고속화도로를 만드는 데 초기 단계라서 그런지 오히려 정체가 출퇴근 시간에 더 복잡하다. 엑스(X)자 엇갈림 현상 등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시의원님들과도 하고 빠른 시간 내에 대심도 출퇴근 정체를 반드시 해소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또 만덕의 핫플레이스 덕천천 개천이 있다. 여기에 60억원 정도를 들여서 조경 사업을 해서 벚꽃도 상당히 많이 피고 함께 사진 찍는 명소가 됐다. 심지어 외국 사람들에게도 핫플레이스가 됐는데 아쉬운 부분은 악취가 난다고 한다. 개천의 악취를 근원적으로 제거를 해줘야 한다. 그러면 제대로 된 명소가 되어서 북구의 청계천이 되도록 만들어보고 싶다.

[부산=뉴스핌] 이건주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오후 부산 기장시장에 방문해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정명시 기장군수 후보, 박민식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의 유세를 돕고 있다. 2026.05.27 kunjoo@newspim.com

- 마지막으로 부산 북구갑 주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 존경하는 북구 주민 여러분 박민식입니다. 제가 목이 많이 쉬었습니다. 또 며칠 전에는 저희 어머니가 직접 머리를 깎아주셔서 여러분들이 평소 보던 얼굴하고 좀 다르실 수 있는데 너그럽게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

한편으로는 우리 북구 주민 여러분들로부터 저만큼 은덕을 많이 입은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집니다. 제가 7살 때 북구로 이사를 올 때, 저희 선친이 전사를 했을 때 저희 가족이 기댈 언덕이 없었습니다. 그럴 때 저희 어머니를 비롯한 저희 가족을 따뜻하게 받아주신 곳이 바로 이곳 북구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제가 학교도 다니고 또 여러분들이 많이 성원해 주신 덕분에 대한민국 검사도 하고 국회의원도 두 번 하고 또 초대 국가 보훈부 장관도 하고 아마 이 정도면 뭐 우리 북구로부터 가장 은혜를 많이 받은 사람일 겁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또 제가 여러분들 실망도 많이 시켜 드려서 다시 한 번 죄송하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번 선거가 북구 발전의 적임자를 뽑는 선거지 않겠습니까. 아시다시피 우리 북구는 지금 인구도 계속 줄어들고 상인분들 장사도 안 되고, 집마다 교통 문제 주차장 문제도 심각하고, 특히 북구의 50년 100년 미래 비전을 생각해 볼 때 여러 가지로 걱정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이 절체절명의 시간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여기서 제대로 우리가 방향을 잡고 팔을 걷어붙이고 밤낮으로 추진하지 않으면 시간이 없기 때문에 최악의 도시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만큼은 그래도 북구를 제일 잘 아는, 또 여러 가지 실적으로 실력으로 검증된 박민식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셔서 위기에 빠져 있는 우리 북구의 구원 투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좀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여러분들로부터 받은 그 은덕의 10분지 1이라고 받고 그래도 저도 인생을 이렇게 마무리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 존경하는 북구 어머니, 아버지 형님 누님 '진짜 북구 사람' 박민식 한 번만 더 품어 주이소. 감사합니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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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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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취임 6년, 로봇 상용화 눈앞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6주년을 맞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로봇 사업이 상용화를 향한 시험대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 자동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투입하고 연간 3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를 넘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수익성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1년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조7000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로봇 상용화 기대에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투자금 회수와 자동차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이 정 회장 개인과 현대차·기아 등 여러 주체에 나뉘어 있어 로봇 사업의 성장과 현대차 주주가 얻는 경제적 이익을 구분해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포그래픽=챗GPT] 2026.10.12  ◆ 그룹의 로봇 가치, 현대차 주주 몫과는 다르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략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정 회장 취임 직후인 2020년 12월 인수를 결정한 뒤 2021년 6월 지배지분 80% 인수를 마무리했다. 당시 정 회장도 개인 자금을 투입해 지분 20%를 확보했다. 이후 추가 출자 등을 거치며 지분 구조가 달라졌다. 지난 7월 잔여 지분 인수 추진 당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은 HMG글로벌 56.4%, 정 회장 22.6%, 현대글로비스 11.25%, 소프트뱅크 9.65%로 보도됐다. HMG글로벌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참여한 투자법인이다. HMG글로벌 지분은 현대차 49.5%, 기아 30.5%, 현대모비스 20%로 구성됐다. 이를 적용하면 당시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 지분은 약 27.9%다. HMG글로벌이 보유한 지분 56.4%에 현대차의 출자 비율 49.5%를 곱한 수치다. 소프트뱅크 잔여 지분을 기존 보유 비율에 따라 배분하면 HMG글로벌 62.5%, 정 회장 25%, 현대글로비스 12.5%로 조정되는 구조다. 이 경우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간접 지분은 약 30.9%로 높아진다.  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모두 확보하더라도 로봇 사업의 성과를 현대차가 독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정 회장과 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도 투자한 만큼 성과는 여러 주주에게 나뉜다. 현대차 주주에게 중요한 것은 '그룹의 로봇 기업'이라는 간판보다 현대차가 투입한 돈에 비해 얼마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느냐다. ◆ 로봇 팔아 버는 돈과 공장에서 아끼는 돈 현대차가 로봇 사업에서 기대하는 효과는 크게 두 가지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외부 판매를 늘려 투자 가치를 높이는 것과 자동차 공장에 로봇을 투입해 생산비를 낮추는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에는 로봇의 기술력을 실제 생산 현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일이 핵심 과제다. 주주 입장에서도 로봇의 성능 못지않게 투자비를 얼마나 빨리 회수하고 생산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첫 번째는 로봇 기업의 성장이다. 외부 고객에게 로봇을 판매하고 유지보수·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면 투자 지분의 가치도 커질 수 있다. 그러나 기업가치 상승이 현대차의 현금 유입이나 배당 재원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실제 이익 귀속과 현금 회수는 지분 구조와 배당, 지분 매각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성장 기대와 실적 사이의 간극도 크다. 로이터는 지난 9월 현대글로비스 공시를 인용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해 5284억원의 손실을 냈으며, 2021~2025년 누적 손실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로봇 사업의 성장 기대와 별개로 대규모 손실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아마존의 AI 사업을 이끌었던 로히트 프라사드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기술 개발을 넘어 로봇 상용화와 수익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두 번째는 자동차 생산의 효율 개선이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HMGMA에 아틀라스를 투입해 부품을 생산 순서에 맞춰 분류·배치하는 서열작업부터 맡길 계획이다. 2030년에는 부품 조립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이때 현대차가 얻는 효과는 로봇 판매 이익이 아니라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반복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무거운 부품을 옮기는 부담을 줄이면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로봇 투입 자체를 비용 절감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도입 가격과 유지보수비, 생산라인 변경 비용을 고려한 뒤에도 작업시간 단축과 품질 개선 효과가 이를 웃돌아야 한다. 현대차 주주 관점에서는 로봇을 몇 대 배치했는지보다 차량 한 대당 생산비와 공정 가동률이 얼마나 개선되는지가 중요하다. 지난해 3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 소재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 3만대 생산능력보다 중요한 '투자 회수'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실제 생산량이나 판매량과 다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그룹 내부 수요뿐 아니라 외부 고객의 구매도 뒷받침돼야 한다. 정 회장의 로봇 전략은 자동차 제조 역량을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생산시설과 제조 데이터, 현대모비스의 부품 기술,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역량을 결합해 로봇 사업을 키우고 있다. 자동차 공장은 로봇의 실제 작업 능력을 검증하는 현장이자, 초기 수요처가 될 수 있다. 다만, 그룹 차원의 사업 확장과 현대차의 주주가치는 별도로 평가해야 한다. 정 회장의 개인 투자 성과, 다른 계열사의 부품·물류 사업 기회, 현대차의 생산성 개선을 한데 묶으면 현대차 주주에게 돌아갈 몫이 불분명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취임 6년을 맞은 정 회장의 승부수는 로봇 기업 인수와 기술 시연을 넘어, 생산 현장의 검증과 양산을 준비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앞으로는 로봇의 성능뿐 아니라 추가 투자 규모와 차량 한 대당 생산비 절감액, 투자금 회수 기간이 로봇 전략의 주주가치를 가늠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  peoplekim@newspim.com 2026-10-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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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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