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매일유업의 성인영양식 브랜드 '셀렉스'가 중국 최대 온라인 헬스케어 플랫폼 '징동헬스(JD Health, 京东健康)'에 단독 브랜드관으로 공식 입점하고 글로벌 직구 판매를 본격화한다.
12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연간 활성 사용자 수 2억 명을 보유한 중국 대표 헬스케어 유통 채널에 입점함으로써 중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성인영양식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번 입점은 매일유업이 뉴트리션 사업의 글로벌 도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한 이후 첫 해외 확장 행보다. 통합된 역량을 바탕으로 '셀렉스'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징동헬스 브랜드관에서는 단백질에 특화된 셀렉스 제품 4종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 플러스(608g)'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을 받은 근력 단백질(저분자유청단백가수분해물)을 함유해 근력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며, 유당을 제거해 유제품 섭취가 불편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분리유청단백질(WPI)을 담은 '셀렉스 프로틴 락토프리(570g)', 동식물성 단백질 균형을 맞춘 '셀렉스 프로틴(304g)' 등을 판매한다. 중국 춘절을 겨냥한 '셀렉스 근력건강 선물세트(프로틴 락토프리 플러스 304g X 2캔)'도 함께 출시해 명절 선물 수요를 공략한다.
셀렉스는 2018년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에 근거한 고객맞춤형 평생 건강관리'를 목표로 출범해 국내 성인영양식 시장을 개척해왔다. 이번 공식 입점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도 셀렉스의 차별화된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오는 28일까지 징동헬스에서 판매하는 전 제품을 대상으로 1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최근 K-푸드 열풍이 중국 시장에서 'K-헬스(K-Health)'로 확장되는 가운데, 한국 건강기능식품은 엄격한 제조 공정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이미지가 강화되고 있다. 매일유업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한국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안전성을 앞세워 중국 프리미엄 성인영양식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징동헬스 입점은 중국 소비자에게 셀렉스의 제품력과 브랜드 가치를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