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는 미국 자율주행 기업 앱티브의 자회사이자 지능형 엣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윈드리버의 연례 세일즈 킥오프 행사 '윈드리버 앰플리파이 2026'에 참가해 자사의 AI 최적화 기술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윈드리버 앰플리파이는 윈드리버의 글로벌 세일즈 담당자와 주요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업계 인사이트와 비전 및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행사다. 노타는 이번 행사에서 윈드리버의 글로벌 리더십 및 세일즈 팀을 대상으로 윈드리버 클라우드 플랫폼(WRCP) 환경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영상 관제 솔루션 'NVA(Nota Vision Agent)'와 온프레미스 LLM(대규모언어모델) 데모를 선보였다.
특히 노타는 윈드리버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동되는 AI 데모를 공개하며, 엣지부터 프라이빗 클라우드까지 확장 가능한 AI 최적화 역량을 강조했다. 윈드리버가 추진 중인 '피지컬 AI' 전략의 핵심인 온디바이스 AI 기술 역량을 직접 확인한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또한 양사는 향후 공동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비즈니스 가능성을 모색했다. 윈드리버는 항공, 국방,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임베디드 OS(운영체제) 시장에서 수십 년간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지켜온 글로벌 리더 기업이다. 노타는 윈드리버가 확보한 주요 산업군에 자사의 AI 유스케이스 경험을 결합함으로써, 온디바이스 AI 기술의 적용 범위를 특수 산업 분야로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타진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해 5월 체결한 파트너십의 연장선상에 있다. 당시 노타의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윈드리버의 개발 환경에 통합하기로 한 데 이어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협력 모델과 시장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글로벌 임베디드 OS 시장의 리더인 윈드리버와 구체적인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세계 시장에 노타의 기술적 가치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랜디 콕스 윈드리버 AI 및 인큐베이션 담당자는 "윈드리버 앰플리파이 행사에 노타가 참여해 혁신적인 AI 최적화 기술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노타의 AI 혁신 역량과 윈드리버의 검증된 엣지 분야 전문성을 결합해 한층 보안이 강화된 환경에서 AI 모델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