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제천가축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10일 명지동 제천단양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 한우 경매 현장은 100여 농가가 205마리의 한우를 출품했으며, 쌀쌀한 날씨에도 현장은 농가와 상인들로 북적였다.

경매 결과 수송아지는 최고가 582만 원(평균가 451만 원), 암송아지는 최고가 417만 원(평균가 329만 원)에 거래됐다.
특히 지난해 도입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이 본격 활용되면서, 농가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출하 가축 정보를 확인하고 원격으로 입찰에 참여했다.
또한 정산 키오스크를 이용해 경매 대금을 즉시 정산하는 등 거래 효율성이 높아진 모습이었다.
이날 김창규 시장은 직접 경매 현장을 찾아 거래 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축산농가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국 송아지 가격이 전년 대비 13%~25% 상승하면서 시장 전체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설 명절을 앞둔 제천단양축협 가축시장도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활기를 되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축시장이 축산농가의 주요 유통 창구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천단양축협 가축시장은 명지동에 위치해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염소 경매, 둘째·셋째·넷째 주 화요일 한우 경매를 각각 진행하고 있다.
choys22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