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설 연휴 기간 법정감염병의 신속한 검사와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서부·동부 권역별로 비상근무조를 운영하고 관계기관과 24시간 협조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명절 연휴 동안 해외여행객 증가와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인한 호흡기 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법정감염병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것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권역별로 2인 1조, 총 2개 비상근무조를 꾸려 감염병 진단검사에 즉각 대응한다. 특히 22개 시·군 보건소와 전남도 감염병관리과, 질병관리청 등과 긴밀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연휴 기간 신속한 검사와 보고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안양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명절 기간 인구 이동이 많은 만큼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도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서부·동부 권역에 생물안전 3등급(BSL-3) 연구시설을 각각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인체감염 조류인플루엔자(AI),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1급 감염병 발생 시 즉각적인 검사와 대응이 가능하며 감염병 확산 차단과 도민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