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언방지·전수녹음 시스템 구축…고충민원 부문 시도교육청 최고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해당 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은 것은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2023년부터 종합등급을 매년 한 단계씩 끌어올린 끝에 2025년 '가' 등급을 받으며 민원서비스 전반의 개선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교육청,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전국 308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서울시교육청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부문에서 행정안전부 권고에 따라 통화·면담 권장시간을 설정하고, 폭언 방지 및 자동 전수녹음 행정전화 시스템을 구축해 민원 담당자가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별 개선 사례로는 ▲급증하는 특수교육 대상자의 학습권·학교선택권 보장을 위한 특수학급 설치 5개년 계획 ▲교원자격 전자증명 활용 서비스 개시 ▲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안전등급 세분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민원서비스 향상 컨설팅 연수'를 실시해 민원처리 역량을 높인 결과 고충민원 부문에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고점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노력의 축적이 3년 연속 종합등급 상승으로 이어져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결실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민원 현장에서 묵묵히 소통해 온 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현장 지원을 통해 시민에게는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직원에게는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