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뉴스핌과 KCGI자산운용의 해외투자 포트폴리오 수익률이 1월 전 모델 걸쳐 호조를 보였다.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는 20~30대용이 6%대 수익률을 기록했고 여유자금 포트폴리오도 적극형이 6%를 넘겼다. 귀금속 사상 최고가 행진과 폭넓은 글로벌 주식시장 강세가 전 포트폴리오의 성과를 끌어올렸다.
1월 뉴스핌·KCGI의 해외투자 포트폴리오 모델 수익률은 5개 모델 모두 전월 대비 크게 향상됐다. 포트폴리오별로 엇갈렸던 12월과 달리, 새해 첫 달 강한 출발을 보인 셈이다.

퇴직연금 포트폴리오의 1월 월간 수익률을 보면 20~30대용이 6.4%(이하 소수점 둘째 자리 반올림), 40대용이 5.5%, 50대용이 3.9%를 기록했다. 12월에는 수익률이 각 -0.2%, -0.2%, 0%였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나스닥 등 주식 비중이 높아 주식시장 강세의 수혜를 더 크게 누렸다.
여유자금 포트폴리오도 두 유형 모두 강한 성과를 기록했다. 적극형 수익률이 6.1%로 12월 1.2% 대비 크게 뛰었다. 보수형은 4.1%로 전월 3.6%에서 소폭 상승했다.
적극형이 높은 수익률을 낸 배경에는 금·은을 비롯한 귀금속의 최고가 경신 흐름과 기술주·바이오주의 동반 강세가 있다.
적극형은 매크로 자산에 금(5%)과 은(5%)을 편입하고 있고 섹터 자산으로 금속·광산 ETF(XME, 5%)도 보유하고 있어 귀금속 랠리의 수혜를 누렸다. 여기에 반도체(SOXX)와 바이오(XBI·IBB), 방산(ITA) 등 1월에 강세를 보인 업종이 골고루 포진된 점도 수익률에 기여했다.
보수형도 견조한 성과를 이어간 원동력은 역시 귀금속이다. 보수형의 자산 구성에서 금 관련 ETF(IAUM 11%, GDX 7%, GLTR 7%)가 약 25%를 차지하고 있어 1월 금값의 큰 폭 상승분이 그대로 수익률에 반영됐다.
작년 1월 글로벌 금융시장은 주식·귀금속이 동반으로 강세를 보인 한 달이었다. S&P500은 최고치를 경신하며 월간 1.3% 올랐고 중소형주가 대형주를 앞서며 주식시장의 랠리 저변이 확대됐다.
귀금속 시장에서는 금이 온스당 5600달러에 근접하는 등 월간 약 30% 급등했으나 월말 이틀 동안 12% 급락하는 변동성을 보였다. 은과 구리도 사상 최고가 기록 후 급락하는 유사한 흐름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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