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목포대학교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급식관계자 조리아카데미 연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저탄소·세계음식 등 최신 급식 트렌드를 반영해 학교급식의 품질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조리아카데미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과정으로, 전남교육청이 연 2회 운영 중이다. 급변하는 식생활 환경과 지속가능한 급식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ESG 개념을 접목한 교육과 오븐 활용 실습, 세계 음식문화 이해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특히 템페 칠리, 비건 사워크림, 파래 오븐 찰떡파이, 마제소바 등 다문화·저탄소 메뉴 실습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오븐을 이용한 후식 만들기와 미각 평가를 통해 급식 메뉴의 완성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 가능성도 점검했다.
연수에 참여한 급식 관계자는 "새로운 조리법과 식재료 활용법을 배워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고 말했다.
박재현 전남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는 저탄소·다문화 급식 정책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종사자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들에게는 더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연수와 정책 연계를 지속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