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성과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호반건설이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수도권 정비사업 확대에 나섰다.

2일 호반건설은 경기 안산시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1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8층, 6개동, 아파트 58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총공사비는 약 1965억원이다.
고잔연립6구역 재건축 단지에는 안산시에서 처음으로 '호반써밋' 브랜드가 적용된다. 안산을 대표하는 주거 명작 단지로 조성해 안산시를 비롯한 수도권 정비사업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외관은 커튼월룩과 옥상구조물, 샤이닝월을 적용한 측벽 디자인 등으로 고급감을 높인다. 단지와 안산중앙공원을 잇는 산책로와 단지 중앙 수경시설을 배치해 자연 친화적인 주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통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고잔역과 중앙역이 반경 1.5km 내에 있다. 인근에는 신안산선 성포역, GTX-C 상록수역, 인천발 KTX 중앙역 등 대형 교통 인프라 구축이 예정됐다. 고잔초, 단원중, 단원고 등이 인접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공공기관과 병원·백화점 등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는 평가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올해 도시정비사업의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프리미엄 브랜드와 차별화된 설계·조경을 통해 안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 서울사업소를 개소한 뒤 서울과 수도권 주요 도시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정비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