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철 증편으로 혼잡 완화 나서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폭설로 출근길 혼잡이 우려되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수도권 전철 증편에 나섰다.

코레일은 2일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출근길 승객 혼잡에 대비해 수도권 전철을 13회 증편 운행한다고 밝혔다. 폭설로 인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조치다.
증편 대상은 수도권 전철 1호선(경부·경인·경원선)을 비롯해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경강선 등 모두 5개 노선이다. 증편한 1호선의 경우 수도권 주요 간선 노선으로, 출근 시간대 혼잡이 특히 심할 것으로 예상돼 운행 횟수를 늘렸다.
서울시도 자체 대응에 나섰다. 지하철 2호선과 5~8호선의 출근 집중 배차 시간을 오전 9시30분까지 연장하고, 평소보다 열차 20회를 추가 투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수도권 전철 운행 횟수를 늘려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