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9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26년 겨울방학 행정인턴 사업' 참여 대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우수 시책 제안자 시상식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주시의 겨울방학 행정인턴 사업은 졸업을 앞둔 대학생 60명을 선발해 다양한 행정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일부터 29일까지 운영됐다.

이번 발표회는 대학생들의 창의적 정책 제안으로 시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인턴 활동 중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경제·관광 활성화, 시민 편익 증진 등 다양한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 총 63건을 제출했다.
진주시는 전 직원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우수 시책 3건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헌혈 연계 독감 예방접종 사업'으로 혈액 수급 문제 개선과 청년층 독감 예방을 제안한 이재빈 씨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한 번에 보는 전통시장, QR로 여는 진주 원도심'으로 QR 기반 전통시장 통합 안내를 통해 원도심 체류 활성화를 제안한 김태윤 씨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프로젝트 하모니(Hamo-ny) 하모 성장 게임'으로 환경 제보와 관광 홍보를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방안을 제시한 박현민 씨가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짧은 한 달여 기간이지만 행정 인턴 경험은 지역을 이해하고 공공 가치를 고민하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이 진주의 미래를 밝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주시는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소중히 여기며, 지역 정착과 역량 발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매 방학 기간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과 우수시책 발표회를 통해 현장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해 활기찬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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