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KG모빌리티(KGM)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한 디지털 서비스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25일 KGM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평가 기준에 따라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운영, 정보보호 대책 요구사항의 세부 점검과 알뜰폰 사업자(MVNO)에 특화된 항목 등을 포함한 총 277개 세부 점검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부여된다고 밝혔다.

이에 KGM은 이번 인증으로 회사 공식 홈페이지와 인증 중고차 서비스, 온라인 스토어 등 대고객 서비스뿐만 아니라 차량 전자제어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커넥티드카 서비스까지 보다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KGM은 IT 인프라와 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취약점 분석 및 위험평가 등 보안 수준 향상 활동과 내부 감사를 통해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도록 지속 점검하고 이행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KGM 관계자는 "정보보안 운영 체계 확립과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통해 회사의 정보 자산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중고차 거래 플랫폼 등 고객서비스와 커넥티드카 서비스의 보안관리체계 고도화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GM은 2022년 KG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그룹의 정보보호 강화 지침에 따라 거버넌스 강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보안 규정 재정립, 보안 관제 체계 개선, 임직원 보안 교육 확대, 개인정보 관리체계 정비 등을 시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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