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 '첫날 40% 축포' 메드라인 ②의료용품계 '코스트코' 꿈꾼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조·유통 통합구조, 자체 브랜드 유리
"절반도 안 되는 매출이 이익 대부분"
'피인수 LBO 산물' 채무부담 완화 기대
관세와 밸류에이션 부담은 주시할 요소

이 기사는 12월 18일 오후 4시0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첫날 40% 축포' 메드라인 ①60년간 한 해도 성장 쉰 적 없다>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높은 이익률을 가능하게 한 것은 '제조+유통'의 통합 구조다. 33만5000여개의 제품(수술용 장갑, 수술 트레이, 휠체어, 붕대, 주사기 등)을 유통하는 메드라인은 타사품을 취급하면서도 동시에 자체 브랜드품을 판다. 매출액 비중은 자체 브랜드가 49%로 과반이 채 안 되지만 EBITDA 기여도가 84%로 상당하다. 자체 제조·유통망을 활용한 판매는 비용 면에서 월등히 유리하다.

메드라인의 제품 부문별 매출액과 EBITDA 기여도 [자료=메드라인 증권등록신고서]

메드라인이 지향하는 사업 모델은 '의료용품계의 코스트코'라고 한다. 메드라인의 짐 보일 최고경영자(CEO)는 상장 전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자사의 탄탄한 공급망, 자체 브랜드, 충성도 높은 고객층 등 코스트코와의 유사점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메드라인은 타사 제품을 점진적으로 자체 브랜드로 대체해 이익률을 추가 향상할 방침이다.

◆부채 부담 완화 기대

안정적인 성장하고 높은 마진을 내는 메드라인이라지만 채무 부담은 높은 편이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회사의 순부채는 150억달러로 조사됐다. EBITDA 대비 순부채 비율은 4.5배다.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에 편입된 헬스케어 기업 중 EBITDA 대비 순부채 비율이 3.8배를 넘은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150억달러 순부채는 2021년 사모펀드 컨소시엄이 메드라인 인수에 동원한 차입매수(LBO)의 산물이다. 당시 블랙스톤·칼라일·헬만앤프리드먼 컨소시엄은 메드라인 지분 79%를 340억달러에 인수하면서 인수금 상당 부분을 금융기관에서 빌렸다. 이 차입금은 인수 완료 뒤 메드라인의 부채로 전환됐다.

나스닥 개장 벨을 타종하는 짐 보일 메드라인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사진=블룸버그통신]

메드라인은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 약 63억달러 가운데 40억달러를 부채 상환에 우선 투입할 계획이다. 이 경우 EBITDA 대비 순부채 비율은 현재 4.5배에서 3.3배로 떨어진다. 메드라인 신용등급을 '긍정적 관찰 대상'으로 분류한 S&P는 관련 비율이 4배 아래로 떨어지면 현재 등급 'BB-(투기등급)'에서 BBB-(투자적격 최하단)로 상향이 가능하다고 했다.

◆주시할 요소는

부채 부담은 완화가 기대되지만 관세 리스크는 주시해야 할 요소로 거론된다. 메드라인은 올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 때문에 당초 계획한 상반기 상장 계획을 미뤘다. 메드라인은 자체 브랜드 제품의 약 3분의 1을 미국 등 북미 자체 제조시설(자체 시설 33곳 중 26곳 북미)을 통해 조달하면서도 나머지는 중국과 동남아 등 현지 업체로부터 소싱한다.

회사는 미국 제조시설을 확대 중이지만 당장의 관세 부담은 피해가기 어렵다. 올해 관세로 인해 제품 조달 비용이 3억2500만~3억7500만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에는 올해 예상부담액에 더해 1억5000만~2억달러가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투자 관점에서 밸류에이션도 주시 요인으로 언급된다. 구루포커스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실현된 연간 주당순이익 기준 메드라인의 주가수익배율(PER, 트레일링)은 현재 34.2배다. 의료용품 유통업계의 중앙값 17배, 헬스케어 업계 평균 약 23배를 크게 웃돈다. 동종 업체 헨리샤인은 24배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