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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간 프리뷰] ①'로테이션'으로 바뀐 연말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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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소형주·경기민감주로의 로테이션
전제는 '골디락스', "싸고 실적 전망 좋다"
월가 전문가들의 전략 전환, M7 독주 종언

이 기사는 12월 15일 오전 11시1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이번 주 미국 주식시장은 최근 소형주·경기민감주로 자금 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는 '로테이션(순환매)' 장세의 지속성을 시험한다. 고용·물가 통계가 로테이션 장세의 전제인 '골디락스 시나리오'를 뒷받침할지 가늠하는 관문이 될 전망이다.

◆로테이션 장세 계속

지난주 미국 주가지수는 경기민감주 비중이 큰 다우지수만 상승하고 나스닥·S&P500은 하락하는 '디커플링' 현상을 보이며 순환매 장세의 전형적인 양상을 드러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 올랐지만 나스닥종합지수는 1.6% 떨어졌고 S&P500은 0.6% 내렸다.

미국의 각 주요 주가지수 및 자산군의 기간별 변동률 [자료=에드워드존스]
S&P500 각 업종의 기간별 변동률(관련 ETF 기준) [자료=코이핀]

소형주 주가지수인 러셀2000이 1% 올라 최고가를 경신한 점도 순환매의 증거다. 성장주와 가치주의 가격 비율도 순환매를 확인했다. 아이셰어스 러셀1000 성장주 상장지수펀드(ETF)와 가치주 ETF 비율은 2.22로 떨어져 9월2일 이후 석 달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가치주 가격이 오른 까닭이다. 가치주에는 경기민감주와 소형주가 많다.

순환매 흐름은 지난달 하순부터 전개됐다. 주식시장 시세가 11월20일 저점을 찍은 뒤 반등에 나섰지만 종전 주도주였던 대형 기술주의 시세 회복은 미진한 반면 소형주·경기민감주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11월20일 이후 현재까지 러셀2000의 상승폭은 11%, M7은 약 5.5%에 그친다.

◆40% 저렴한 소형주

순환매 장세는 내년 미국 경제의 골디락스 전망이 '배경'이 되고 대형 기술주 고평가가 우려가 '방아쇠'가 된 결과다. 거시환경이 소형주나 경기민감주에 유리하다면 굳이 비싸고 막대한 AI 설비투자의 이익 회수 시기가 불투명한 대형 기술주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미국 각 주가지수의 기간별 변동률 [자료=에드워드존스]
S&P500 금융·산업·기술주 52주 최고가 비율 추이 [자료=터닝포인트마켓리서치]

현재 미국 소형주의 기술주 대비 할인폭은 40%가량이다. 매크로마이크로에 따르면 소형주 주가지수인 S&P600의 PER(주가수익배율, 포워드)는 16.4배, 나스닥100의 PER은 26.2배다. 경제 성장률의 완만환 둔화와 정책금리 인하 조합으로 비롯되는 골디락스 환경이 유지되고 이익 증가세가 뒷받침되면 밸류에이션 추격의 힘이 생긴다.

경기민감주의 실적 존재감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S&P500 구성 종목에서 M7을 제외한 493개의 순이익 증가율은 올해 7%(추정치)에서 내년 9%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동시에 M7의 S&P500 순이익 증가분 기여도는 50%에서 46%로 낮아질 것으로 추정됐다.

◆월가의 전략 전환

월가 전략가 사이에서는 내년 소형주·경기민감주의 유리한 국면을 기대하는 전망이 잇달아 나온다. 야데니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전략가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기술주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비중축소'로 바꿨다. 그러면서 금융과 공업, 헬스케어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냈다.

모간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빅테크 투자도 괜찮다면서도 다만 소비재 주식이나 중·소형주가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으로 봤다. 그는 미국 경제가 4월을 저점으로 하는 회복 초기 국면에 있다고 했는데 이럴 땐 통상 경기민감주와 저품질·고위험 종목이 유리하다고 했다.

▶②편에서 계속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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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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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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