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전국 159개 농촌 및 도농복합형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정부별 로컬푸드 확산 노력과 먹거리 정책 추진 성과를 계량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핵심 지표다.
![]() |
| 진안군 2025 지역먹거리 우수상을 수장했다.[사진=진안군] 2025.12.10 gojongwin@newspim.com |
이 가운데 29개 지자체가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된다. 진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등급 우수상을 수상하며 정책의 지속성과 추진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남수 진안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2년 연속 수상은 진안군민과 지역 농업인이 함께 노력해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군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먹거리 정책을 중심으로 안전한 로컬푸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전북의 먹거리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