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는 12월 한 달간 장성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어르신 근력 강화를 위한 '건강체조교실'을 매일 오후 1시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근력 저하를 막고 낙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추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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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건강체조교실.[사진=태백시] 2025.12.09 onemoregive@newspim.com |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보건소와 거리가 먼 소생활권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과 신체활동 중심 건강교실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이번 체조교실은 정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주민 요구가 높아 겨울철 건강 유지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빙판길 낙상은 어르신 건강을 급격히 악화시키는 주요 위험 요인"이라며 "근력 강화가 낙상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되도록 2026년에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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