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은행이 창립 57주년을 맞아 복지시설과 소외이웃에 쌀 570포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광주은행은 57주년 창립 기념으로 광주·전남 사회복지시설 33곳과 해뜨는 식당에 백미 570포를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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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은행 창립 57주년, 복지시설·취약계층에 쌀 570포 전달식. [사진=광주은행] 2025.11.24 saasaa79@newspim.com |
이번 후원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실질적인 온기를 전달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백미는 해뜨는 식당을 비롯한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배분되며,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제공한다.
'해뜨는 식당'은 2010년 개업 이후 15년간 단 한 차례의 가격 인상도 없이 1000원 백반을 제공하며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식사가 되어온 곳으로, 지역 내 나눔 공동체의 상징적 공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광주은행은 이번 후원을 통해 식당이 이어온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했다.
고병일 은행장은 "창립 57주년을 맞아 지역사랑을 실천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saasa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