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동해안권에 건조특보가 발효되면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성주군의 주택과 구미시의 빌라에서 불이 나는 등 화재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8분쯤 성주군 수륜면의 단독주택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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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후 9시8분쯤 성주군 수륜면의 단독주택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11.19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 28명과 장비 10대를 급파해 발화 1시간 15분 만인 이날 오후 10시 23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8평 규모 목조 1층 주택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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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후 5시17분쯤 구미시 송정동의 한 4층 규모 빌라 2층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11.19 nulcheon@newspim.com |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5시 17분쯤 구미시 송정동의 한 4층 규모 빌라 2층에서 내부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 43명과 장비 18대를 급파해 발화 23분 만인 이날 오후 5시 40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발화 세대가 반소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어 소방 추산 22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과 경찰은 이들 화재 관련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