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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핵융합 시대' 견인...연구시설 유치 공식 접수

기사입력 : 2025년11월13일 17:33

최종수정 : 2025년11월13일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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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원전 운영 경험·완비된 안전 체계...최적 입지 강조
주낙영 시장 "경주, 핵융합 연구·개발·산업화 위한 필수 조건 모두 갖춰"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기후위기 시대 '핵융합 설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경주시가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에 나섰다.

경주시는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핵융합 핵심 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 사업'의 부지 유치 공모에 공식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청 부지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의 2단계 부지 약 51만㎡로, 산업단지로 조성돼 있어 향후 연구시설 건립·착공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경북 경주시의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조감도[사진=경주시] 2025.11.13 nulcheon@newspim.com

경주는 지난 50년간 원전을 안전하게 운영해 온 도시로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월성원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 △중‧저준위 방폐장 등 국가 원전 산업 생태계의 핵심 기관이 모두 집적돼 있다.

특히 월성원전이 다량 보유한 삼중수소는 핵융합 연구의 필수 연료로, 장거리 운송 없이 신속·안전하게 조달하고 연구시설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폐기물 또한 원거리 이동 없이 안전하게 처분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경주시는 이와 관련 "원전 50년, 방폐장 10년 운영 과정에서 지질·지반 안전성을 충분히 검증받았으며, 2018년 준공한 극초정밀 양성자 가속기(펨토·아토 단위) 운영 경험 등 첨단 공학 기반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풍부한 냉각수 확보, 원전 및 방폐장을 중심으로 구축된 방사선 감시망, 완비된 비상 대응 체계 등은 핵융합 연구시설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확실히 뒷받침한다는 게 경주시의 분석이다.

여기에 부지가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내에 위치할 경우, 시설 공동 활용, 연구 네트워크 연계, 전문 인력 및 장비 공유가 가능하고, 특히 인근의 양성자과학연구단, 중수로해체기술원, SMR 제작지원센터 등 기존 연구 거점과의 협력은 핵융합 연구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부가 달성하려는 핵심 기술은 ▲핵융합 소형화 기술 고도화 ▲핵융합 전력 생산 기술 확보 등 두 가지로 요약된다.

경주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의 SMR 및 신형 원자로 연구, SMR 제작지원센터 기능, 조성 중인 SMR 국가산업단지 등 관련 기반을 폭넓게 확보하고 있어 핵융합 소형 장치 개발부터 기자재·소부장 공급까지 아우르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경주는 2025 APEC 정상 회의 개최를 계기로 국제적 인지도와 협력 기반이 크게 강화되었으며, 원전·방폐장을 수십 년간 수용해 온 지역 특성상 주민 수용성과 정책 수용성 역시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구·포항·구미·울산·부산·창원 등 주요 첨단 산업 도시의 중앙에 위치해 있어 광역 연구·산업 협력의 허브로서 지리적 이점이 높은 것도 강점이다.

2016년부터 해오름동맹을 통한 포스텍, 유니스트, 동국대, 한동대와의 협력 구축도 유리한 점이다.

경주는 원전 운영 경험, 연구 기관 집적, 지리적 이점, 안전 인프라, 인재 양성 체계를 고루 갖춘 도시로서 세계적 핵융합 연구개발 도시로 성장할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해당 사업은 2027년부터 2036년까지 추진되며, 핵심 기술 개발과 첨단 인프라를 완비하면 우리나라는 '우라늄 핵분열 중심의 기존 원자력'에서 '수소 동위원소 기반의 핵융합 발전'으로 전환하는 역사적 전기를 맞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안전·설계·엔지니어링·운영 및 정비·기자재·소부장 산업 등은 모두 기존 원자력 산업의 역량을 기반으로 한다.

경주가 이번 공모에 참여한 이유도 바로 이러한 국가 전략과 연계된 도시 역량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원자력 관련 핵심 시설과 연구 인프라가 집적된 국내 유일의 도시로서, 핵융합 연구·개발·산업화를 위한 필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경주가 본 연구시설의 최적지임은 명확하며, 국가의 미래 에너지 전략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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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 왕수복, 광대 조건 다 갖춘 인물"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신개념 국악 방송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2화의 2-1편이 19일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스팟(K·SPOT)'을 통해 공개됐다. 앞서 제1화에서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준비됐다. 제1화 '광복'에서는 제1편 '작금'을 시작으로 2편 '김구, 판소리 배우다', 3편 '이승만과 아리랑', 4편 '광복군'이 공개됐다. 제2화는 '기생'을 주제로 다루며, 이날 2-1편에서는 '왕수복, 기생이 되다'를 주제로 한 내용이 공개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2화 제2-1편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 왼쪽부터 최한이, 변상문. 2025.11.13 alice09@newspim.com 왕수복은 1917년 평양에서 태어나 2003년 사망했으며, 조선 민요를 세계에 알렸던 기생이기도 하다.왕수복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성격은 쾌활하고 명랑했다고 한다. 당시 잡지 '삼천리'에서는 '왕수복의 목소리가 청아했다', '우리 민족의 한의 정서를 잘 표현했다'고 평했다. 평안남도 강동군 입성면 남경리에서 태어난 왕수복은 , 화전을 일구는 농사꾼의 4남매 중 셋째다. 아버지가 이름을 '성실'로 지었으나 할머니가 '수복'으로 바꾸었고, 훗날 불같은 사랑을 나눈 소설가 이효석은 왕수복을 '실'로 불렀다. 변사로 나선 변상문 이사장은 왕수복에 대해 "그 당시 언론에서 표현하기를 '목소리가 청아했다', '조선민족의 전통적인 정서인 한을 아주 잘 표현했다'라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 시절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7살 어린 나이에 부잣집 아이들 뒷바라지를 해주는 일을 했다. 그때 풍금 소리를 듣고 마음 속에 내재된 소리를 하게 되고, 이를 듣게 된 선생님의 추천으로 명륜 여자 공립 보통학교에 다니게 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2화 제2-1편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 왼쪽부터 최한이, 변상문. 2025.11.13 alice09@newspim.com 변 이사장은 "가난해서 3년 다니다 학교를 그만두게 되고, 이후 어머니한테 기생을 권유받고, 기생 권번에 입학하게 됐다. 그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소리'였다. 가곡, 민요, 시조, 판소리 등을 배웠다"고 소개했다. 최한이 소리꾼은 "정가(가곡·시조), 민요, 판소리 등이 전통음악의 3대장이다. 저는 국악 중·고등학교를 통해 정가를 배웠는데, 변사님은 알고 계시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변 이사장은 "시조는 가난한 사람들이 장구 장단에 맞춰서 부르는 것이고, 삼현육각 제대로 깔고 부르면 가곡이 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최 소리꾼은 "'가난'이라고 말하신 것은 개그인 걸 알고 있다. 삼현육각 편성 유무에 따라 정가가 나뉘기도 한다"라며 "시조는 한시와 고시를 가지고 운율을 붙여서 부르는 노래로, 사랑방 음악이라고도 불린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2화 제2-1편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 왼쪽부터 최한이, 변상문. 2025.11.13 alice09@newspim.com 이어 "맑은 소리는 경기 민요, 한의 정서는 판소리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진도 아리랑' 한 구절을 가창했다. 그러자 변 이사장은 "우리 음악은 애이불비(슬프지만 겉으로는 슬픔을 나타내지 않다는 뜻)하고 낙이불류(즐거워도 지나치게 들뜨지 않다라는 뜻)하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절제의 미악이 바로 우리의 소리"라고 정의했다. 또한 변 이사장은 "왕수복은 이렇게 노래뿐만 아니라 춤, 거문고, 가야금, 해금 등 악기도 배웠다"고 말했다. 이에 최한이 소리꾼은 즉석에서 가야금 연주를 선보였다. 이후 최한이는 광대(조선 말 소리하는 사람을 표현하는 말)에 얽힌 판소리를 가창하며 "광대에는 세 가지 조건이 있다. 첫 번째는 인물치레, 두 번째 말 잘하는 사설치레, 그리고 다음이 득음이고 춤"이라며 "왕수복은 이를 다 갖춘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alice09@newspim.com 2025-11-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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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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