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제2선수촌 건립·국도23호선 도로 확포장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장세일 전남 영광군수가 국회를 찾아 내년도 주요 역점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7일 영광군에 따르면 장 군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주요 상임위원회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 총 4489억 원 규모의 사업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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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일(왼쪽) 영광군수, 조계원 의원 면담. [사진=영광군] 2025.11.07 ej7648@newspim.com |
이날 그는 서삼석 호남발전특별위원장, 조계원 예결위 위원 등을 면담하고, 김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이개호 보건복지위 위원실을 방문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당부했다.
영광군은 ▲세계 최대 규모 청정수소 특화단지 조성 ▲영광 RE100 국가산단 지정 ▲에너지 기본소득 도시 실현 등 핵심 사업의 제도 개선과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또 ▲노인돌봄 융복합 클러스터(455억 원) ▲염산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105억 원) ▲CLEAN 국가어항 계마항 조성(150억 원 증액) ▲국도23호선(영광~함평신광) 확포장(1344억 원) ▲국가대표 제2선수촌 건립(2435억 원) 등 현안사업도 적극 건의했다.
장세일 군수는 "이번 국회 방문은 영광군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사업의 국가 반영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정부·국회와 협력해 영광군이 국가균형발전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