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범죄 혐의점은 없어 경위 조사 중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의회 소속 현직 의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5일 목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쯤 목포시의 한 장례식장 인근 차량 안에서 무안군의회 소속 A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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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구급차 [사진=뉴스핌DB] |
A의원은 사망 직전 가족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자신의 위치를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지에는 "어머니 근처에서 찾으면 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지며 이를 확인한 가족이 신고해 경찰과 119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A의원은 최근 자신을 겨냥한 의혹 제기 보도로 심리적 부담을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직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유족과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