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김치축제가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광주시는 최근 사흘 동안 청사 일원에서 열린 김치축제에서 10억 38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6.7% 증가한 수준이다. 방문객은 5만 7000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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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체험학교. [사진=광주시] |
시청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김치마켓과 농산물마켓을 전면에 배치하는 등 동선을 효율적으로 구성해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김치마켓은 첫날부터 긴 줄이 이어져 대통령상 수상 김치, 전통시장 김치, 품질인증 김치 등은 조기 매진됐다.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인기 요인으로 ▲김치팝업 및 대통령상 수상작품 전시 ▲대한민국명장 '안유성쇼' ▲대통령상 김치명인 마스터 클래스 ▲김치놀이터 ▲김치체험 등이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만의 고유한 김치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