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컨콜]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내년 신작 4종 계획대로 진행…시장 반향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내 '크로노 오디세이' 개발현황 이용자에 공유 예정"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내년 상반기 외부 테스트 목표"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5일 진행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에 시장에서 반향을 일으킬 제품이라고 기대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은 '프로젝트Q'와 '프로젝트OQ', PC 콘솔 게임은 '크로노 오디세이'와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이 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크로노 오디세이는 지난번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에서 확보한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술 안정성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개선, 전투 시스템과 캐릭터별 특징 등 엣지 포인트를 강화하는 폴리싱 단계에 있다"며 "전체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내 커뮤니티에 진행 중인 중간 작업 현황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유저 소통의 일환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사진=카카오게임즈]

한 대표는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미 내부적으로 유저 테스트를 7~8차례 이상 진행하며 개발을 지속하는 단계"라며 "기술 안정화뿐만 아니라 유저 몰입도 향상과 연출 완성도를 높이는 폴리싱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음 달 100여명 이상 서구권 유저를 중심으로 글로벌 유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준비를 마치면 내년 상반기 초 핵심 시스템과 안정도를 검증받는 외부 테스트를 목표하고 있다"고 했다.

한 대표는 "'프로젝트Q'와 '프로젝트OQ'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경험이 많은 개발사들이 개발하는 제품이라 큰 구조와 골격에 대해선 상당히 높은 완성도가 있다"며 "한국 시장에서 모바일 MMORPG의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게임 차별화를 강화하는 쪽으로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게임 모두 공개해 드린 일정에 맞춰서 론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그에 맞춰서 개발 공정을 진행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