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쌘뽈요양원에 다양한 물품 지원
함영주 "포용적 사회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 지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달 31일 시니어 지원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2일 발표했다.
![]() |
|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31일 오후 명동사옥에서 지속적인 취약계층 어르신들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사진=하나금융그룹]2025.10.31 dedanhi@newspim.com |
하나금융그룹은 2017년부터 총 8년 동안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가 운영하는 쌘뽈요양원에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왔다. 여기에는 전동침대, 낙상 방지용 매트리스, 휠체어, 복지용구 및 농산물 등이 포함된다.
또한, 요양원의 냉·난방 시스템 구축과 실내 바닥 공사, 목재 스크린 설치 등 시설 전반의 개보수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함영주 회장은 "130년 이상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온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존중받으며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포용적 사회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와 중장년 경력 인재의 재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식사 돌봄을 위한 반찬 도시락 제조 시설을 개소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는 1888년에 한국에 들어온 최초의 수녀회로, 보육원, 장애아동 종합복지센터 및 무의탁 어르신을 위한 쉼터 운영 등 여러 사회복지 활동을 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