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네이버, 9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획득

기사입력 : 2025년10월31일 15:58

최종수정 : 2025년10월31일 15: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람 위한 기술' 중심 ESG 전략 통해 SME 상생 전략 강화
컨설팅 프로그램 '브랜드 런처' 운영...참가 기업 거래액 50% 증가 성과
금융비용 절감 위한 '빠른정산' 통해 누적 56조 지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는 31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기업 중 9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은 네이버가 유일하다.

네이버는 중소상공인(SME)이 온라인 비즈니스 전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 초기 브랜드의 시장 안착을 돕는 컨설팅부터 마케팅·정산·보안까지 중소상공인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동반성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례로 온라인 창업 이후 브랜드의 시장 안착과 확장을 모색하는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 컨설팅 프로그램 '브랜드 런처'의 경우, 지난해 4개월 과정을 수료한 기업들의 거래액이 평균 50%, 주문 건수가 40% 늘어나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네이버 로고. [사진=네이버]

비즈니스 효율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스토어 입점 사업자가 다양한 커머스 솔루션을 직접 적용·테스트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스토어 그로스(Store Growth)'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네이버는 중소 사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0년부터 '빠른정산' 서비스를 운영 중으로, 빠른정산를 통한 누적 정산 대금은 올해 9월 기준 56조원에 달한다.

AI 기술 기반의 SME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네이버는 'AI RIDE' 캠페인을 통해 AI 광고 솔루션 'ADVoost 쇼핑'을 무료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 중소사업자의 광고 효율과 고객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개인정보보호 담당 리더가 직접 협력사를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하는 개인정보보호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네이버는 이러한 상생 전략을 '사람을 위한 기술' 중심의 ESG 비전과 연계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총 1조원 규모의 '임팩트 펀드'를 조성해 기술 기반 창업가 및 지역 중소상공인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 대표는 "이번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획득은 네이버가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쌓아온 상생의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팩트 펀드 등 지속 가능한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며, 기술 혁신이 SME와 지역 사회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사진
울산화력발전소 매몰자 1명 사망 확인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된 구조 대상자 한 명이 사망했다.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매몰 사고 현장 [사진=소방청] 7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숨진 인물은 소방 당국이 매몰 위치를 확인한 2명 중 한 사람으로, 발견 당시 의식이 있어 대화가 가능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 사고는 한국동서발전이 관리하는 울산 남구 용잠동의 60m 높이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 중 발생했다. 소방청은 울산 남구 소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psj9449@newspim.com 2025-11-07 06: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