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수성못 상화동산 일대에서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2025 제9회 수성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성 함께, 가치 채움'을 주제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35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과 플리마켓이 참여해 제품을 판매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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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구는 '2025 제9회 사회적경제 한마당 장터' 를 개최했다.[사진=수성구] 2025.10.26 yrk525@newspim.com |
특히 '환경 골든벨 퀴즈', 수성구 명소를 주제로 한 관광 보드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뚜비·도리 모자 무료 대여 등 '뚜비 홍보존'도 함께 운영돼 밝고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홍보를 위한 기업존 ▲씨드밤 만들기·나만의 굿즈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 ▲윷놀이와 민속놀이 체험이 가능한 K-놀이터 등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꾸며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어른과 청소년, 어린이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사회적기업의 가치와 공동체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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