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가족 300여 명 과학 체험
마산에서 50개 기관 본 행사 예정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5일 거제조선해양문화관에서 '찾아가는 경남과학대전'을 열고 도민이 가까이에서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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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거제조선해양문화관에서 열린 두 번째 '찾아가는 경남과학대전' [사진=경남도] 2025.10.26 |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2025 경남과학대전'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지난 18일 진주 경상대에서 열린 1차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학생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무인 선박 보트 만들기, 인공지능(AI) 체험, 로봇 매직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로봇팔과 4족보행 로봇이 등장하는 과학 매직쇼는 어린이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마산로봇랜드 광장에서 열리는 제18회 경남과학대전은 '상상력과 과학, AI와 로봇이 함께하는 2025 경남과학대전'을 주제로 연구기관, 학교, 기업 등 50개 기관이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AI·로봇존, 융합과학존, 상상과학존, 사이언스플레이존, 사이언스스테이지존 등 다채로운 체험공간이 운영된다.
윤인국 경남도 산업국장은 "이번 과학대전은 도민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경남을 상징하는 과학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