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푸른성장청소년대축제' 행사서 다채로운 체험기회 제공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 현장에 나섰다.
광양제철소 임직원들로 구성된 재능봉사단이 광양시 서천변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푸른성장청소년대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고 20일 밝혔다.
푸른성장청소년대축제는 광양시와 광양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행사로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문화를 표현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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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광양제철소 아름드리 나눔푸드 재능봉사단이 '제18회 푸른성장청소년대축제'에서 어린이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기 위한 푸드트럭을 운영했다.[사진=광양제철소] 2025.10.20 chadol999@newspim.com |
이날 행사에는 광양제철소의 '하늬바람 풍선아트', '아름드리 나눔푸드', '사랑실은 뻥튀기' 재능봉사단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봉사단은 각자의 재능을 살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풍선아트와 간식거리,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사랑실은 뻥튀기' 봉사단과 '하늬바람 풍선아트' 봉사단은 뻥튀기·팝콘·솜사탕 등 간식과 다채로운 모양의 풍선을 제공해 아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아름드리 나눔푸드' 봉사단은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직접 만든 커피빵, 데리만쥬, 복숭아 아이스티, 매실차 등을 제공해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휴식의 시간을 선물했다.
유영호 '하늬바람 풍선아트' 재능봉사단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chadol9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