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방·배수로 정비로 침수 예방
[산청=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행정안전부 2026년 재해예방사업 신규지구로 생초면 대포지구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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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생초면 대포지구 [사진=산청군]2025.10.16 |
대포지구는 장마철과 극한호우 시 반복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산청군은 이승화 군수를 중심으로 실무부서가 수차례 행안부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이번 선정으로 산청군은 총사업비 192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은 내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제방 축조 및 복개 확장 225m, 고지 배수로 750m 설치, 배수펌프장 신설 등 제방과 배수로 정비다.
이를 통해 주택과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과 재정 부담 완화, 군민 생활안전망 확충을 기대한다.
이승화 군수는 "지속적인 재해예방사업 추진으로 선제적 재해 예방과 항구적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