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3권을 새책 1권과 교환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새마을문고 부산 서구지부 암남동분회는 오는 18일 오전 11시20분 송도오션파크에서 '송도사랑 알뜰도서 교환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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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사랑 알뜰도서 교환전 포스터 [사진=새마을문고 부산 서구지부 암남동분회] 2025.10.15 |
이번 행사에서는 헌책 3권을 가져오면 '2025 부산 원북원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정예란 작가 '어린이' ▲이현 작가 '청소년' ▲김애란 작가 '일반 ' 등의 저서 가운데 1권을 교환해 준다.
새책 교환 대상은 2020년 이후 발행 도서로 한정되며, 1인 최대 2권까지 교환 가능하다. 헌책 1권과 행사장 내 비치된 헌책 1권을 맞바꾸는 방법도 마련했다. 보유 도서는 정가의 10% 금액에 판매한다.
참고서, 만화, 문제집 등은 교환 대상에서 제외됐다.
윤종민 새마을문고 암남동분회 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 누구나 책을 쉽게 접하고 경험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