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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결선 빛낸 유구름·널디나·김유정·김마누·김지신, 깊은 보컬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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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히든스테이지' 결선에 진출한 싱어송라이터 유구름, 널디나, 김유정, 김마누, 김지신이 매력과 개성을 가득 담은 자작곡으로 결선 무대를 빛냈다.

1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KOCCA 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인 '히든 스테이지'는 지난 6월부터 본선에 오른 24개 팀(명)이 매주 금요일마다 유튜브 뉴스핌TV에 출연하여 자작곡과 자유곡 등 두 곡씩 불러 실력을 겨뤘다.

이날 본선 경연을 거친 '톱 10' 승부를 펼친 가운데 결선 진출자 김유정, 김마누, soopie, 오춘, 널디나, 무화, 나린, 김지신, 유구름, 윈지가 무대에 올랐으며, 총 3명의 심사위원 김형석 작곡가, 가수 김현철,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가 심사를 맡았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참가번호 1번 유구름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첫 번째 결선 진출자 유구름은 자작곡 'ㄱㄴㄷ'로 무대에 올랐다. 복잡한 생각을 잠시 멈추고 단순하게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유구름은 유쾌한 에너지와 보이스로 듣는 이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발랄한 무대를 꾸몄다. 통통 튀며 반복되는 후렴구는 한 번만 들어도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친근한 인상을 남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참가번호 2번 널디나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두 번째 순서인 널디나는 자작곡 '기적'을 선곡하며 "태어나고 죽고 태어나고 죽다가 만나게 된 한 사람에게 쓴 노래인데 들려주지 못하고 이별을 하게 됐다"면서 진심을 다해 불러보겠다는 결심을 밝혔다. 간절한 가사와 함께 강렬한 사운드와 신나는 리듬이 결합한 곡으로 힙합과 알앤비, 랩까지 만나볼 수 있어 반전을 담은 무대로 완성됐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참가번호 3번 김유정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세 번째 주자 김유정은 'Good Enough'를 선곡해 이번 히든스테이지를 계기로 만든 결과물을 선보였다. 기타 선율과 함께 시작된 곡으로, 김유정의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음색을 만나볼 수 있는 곡이다. 심플한 악기 구성과 물 흐르듯 진행되는 곡 구성이 인상적이며, '여기까지면 충분해'라는 담담한 어조로 사랑을 놓아주는 이별을 담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참가번호 3번 김유정(왼쪽부터), 2번 널디나, 1번 유구름이 심사위원 심사평을 듣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형석 작곡가는 첫 참가자 유구름의 무대에 대해 "음색이나 비트 감각이 너무 좋았다 상큼 발랄한 목소리, 음색이 좋았고 곡과 자신의 목소리 색깔이 잘 어우러져 본인이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아는 것 같다. 가사와 라임 비트가 센스가 있고 전체적으로 본인에게 잘 맞는 옷을 입고 나왔다는 느낌"이라고 평했다.

널디나의 무대에 대해서는 "경연임에도 퍼포먼스를 본인이 잘 표현해서 무대를 잘 썼고 리듬감이 좋았는데 음향이 잘 되어있지 않아서 그런지 음정과 끝음이 조금 아쉬웠다. 코러스랑 같이 음 길이를 맞췄으면 어땠을까. 무대의 파워풀함, 자연스러움, 노래의 느낌을 표현하는 데엔 좋았다. 랩 부분에서 목소리가 더 파워풀하게 나왔다면 더 좋았겠다. 무대에서 무빙을 좀 하다보니까 호흡 조절에 계산이 들어갔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Good Enough'를 부른 김유정에게는 "음색이 가성일 때 보통 음역대가 소리의 크기가 줄어들거나 하는데 고른 호흡으로 가는 게 음색이 굉장히 좋다"면서 "어쿠스틱 느낌이 좋았고 바이브레이션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곡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다. 노래낼 때 첫 음도 중요하지만 끝 음도 중요하다. 그런 부분에서 디테일하게 본인이 잘 조절하면서 간 것 같다. 만족스러웠다. 잘 들었다"고 칭찬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김현철 심사위원이 심사평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가수 김현철은 "작년에도 심사를 했었는데 올해는 춤추고 율동도 많아서 적잖이 당황했다"면서 "좋은 얘기는 앞에서 다 하셨기 때문에 앞으로 참가자들도 아셨으면 하는 개인적 의견이 있다. 너무 그 율동이나 무빙에 체력을 많이 쓰는 게 아닌가 그 점이 조금 아쉬웠다. 호흡이 흔들릴 정도로, 할 수 있는 상황에서 하는 퍼포먼스가 아니었나 한다. 첫 순서가 굉장히 힘들다. 그 부담을 이겨내고 잘 해주셨다. 잘 들었다"고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김도헌 심사위원이 심사평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는 "기대하게 되는 부분은 악기가 동원이 됐을 때 어떤 무대를 보여줄까 상상을 하게 되면서 무대를 봤다. 평소에 악기를 들고 하시는지 밴드 기반으로 하는지 알 수는 없어서 상상하면서 들었다. 악기를 연주하면서 하셨다면 다른 인상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무대가 있었다. 곡을 전개하거나 아이디어에 있어서 지향하는 바가 각자 있으신 것 같아서 인상적으로 봤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참가번호 4번 김마누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네 번째 싱어송라이터 김마누는 레트로한 감성으로 한국적인 감상을 노래하는 뮤지션으로 '넌 나에게'라는 자작곡을 선곡했다. 직접 기타연주를 곁들인 김마누는 쓸쓸하면서도 감성이 가득한 무대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그리곤 외로운 소년에게 등불이 되어준 한 사람을 노래하는 곡을 담담히 불러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참가번호 5번 김지신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다섯 번째 참가자 김지신은 따뜻한 어쿠스틱, 깊은 선율로 노래하는 소울 싱어로 스스로를 소개했다. 자작곡 '이유 조차 없는'은 사랑과 이별 뒤 남은 미련을 노래한 곡으로 리드미컬하면서도 심플하게 표현하는 깊은 감정이 돋보였다. 김지신은 보컬과 기타 연주만으로 최소한의 호흡에 집중해 섬세하고 노련하게 감정을 표현했다.

가수 김형석은 김지신의 무대에 대해 "예선 심사 때보다 후에 쓴 곡인지? 곡 쓰는 스타일이 많이 발전하신 것 같다. 곡을 계속 써보시면 좋은 곡이 나오겠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도헌 대중가요평론가는 "두 분이 바로 악기 연주를 해주셨는데 각자 다른 매력의 무대였다. 지향하는 방향이 음악을 통해 확실하게 느껴져서 인상적으로 봤다. 각자 무대를 평가하자면 곡 자체의 완성도나 메시지는 비교적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았나 한다. 앞으로 음악 활동 하시면서 더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보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김형석 심사위원이 심사평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김형석 작곡가는 "베드룸팝이라는 장르가 비몽사몽 부르는 것인지?"라고 김마누에게 질문하며 "목소리 밸런스, 음악, 가사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았다. 베드룸팝, 후반부에 관객 반응 유도하는 것이 혼자 쓸쓸하게 하는 게 아닐까. 외로움 쓸쓸함 허전함 이런 곡의 전체 분위기가 좋았다. 뒷부분 샤우팅을 들으면서 앞에서 그 분위기를 쭉 이어갔구나 하는 걸 알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김지신에 대해서도 "기타 너무 잘 치시고 보사노바, 여유롭게 무대를 하셨고 좋았다. 독창성 같은 부분은 고민해볼 필요는 있지만 무대 완성도는 굉장히 좋았다"고 평했다. 

'히든 스테이지' 대상(1명)에는 500만 원, 최우수상(2명)에는 각각 300만 원, 우수상(1명)과 루키상(1명)에는 각각 2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이 주어지며, 최종 우승자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를 지원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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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고정형 주담대 금리 첫 5% 돌파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달 은행권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5.11%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주담대 금리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57%로 전월보다 0.17%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금리가 모두 오른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연 4.96%로 전월보다 0.20%p 올랐다. 주담대 금리는 연 4.88%로 0.22%p 상승하며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일반신용대출은 연 6.49%로 0.16%p, 전세자금대출은 연 4.57%로 0.22%p 각각 상승했다. 주담대 금리를 유형별로 보면 고정형은 연 5.11%로 전월보다 0.23%p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한은이 고정형과 변동형 금리를 구분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변동형 금리도 연 4.76%로 0.23%p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올랐다. 김성준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5%를 상회한 것은 2013년 1월 통계 편제 이후 처음"이라며 "국내외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지표금리인 은행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은행채 5년물 금리는 154bp(1bp=0.0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일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146bp 올랐다. 올해 7월까지 보금자리론 금리가 다섯 차례에 걸쳐 총 125bp 인상된 점도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오히려 줄었다.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34.2%로 전월보다 1.1%p 하락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비중은 24.0%로 0.5%p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가계대출 금리 상승에는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움직임이 반영됐다. 지난달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3.17%로 전월보다 0.20%p 올랐고 은행채(AAA) 5년물 금리도 4.35%에서 4.53%로 상승했다. 김 팀장은 "8월 27일 기준금리 인상 이후 9월에는 CD와 은행채 등 장단기 시장금리가 대체로 20bp 안팎 상승했다"며 "가산금리 조정이나 가계대출 관리 강화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9월 대출금리 상승에는 시장금리 상승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4.49%로 전월보다 0.19%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4.37%로 0.16%p,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4.63%로 0.25%p 각각 올랐다. 중소기업대출은 CD와 은행채 6개월물 등 지표금리 상승이 반영된 반면 대기업대출은 일부 은행의 저금리 대출 취급이 늘면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45%로 전월보다 0.24%p 상승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3.39%로 0.25%p,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3.69%로 0.16%p 각각 올랐다. 대출금리보다 수신금리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12%p로 전월보다 0.07%p 축소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21%p로 0.01%p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금리는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기관별로는 ▲저축은행(3.81%) ▲신용협동조합(3.69%) ▲상호금융(3.44%) ▲새마을금고(3.62%)로 집계됐다. 일반대출 금리는 ▲저축은행(9.80%) ▲신협(5.25%) ▲상호금융(5.09%) ▲새마을금고(4.97%)로 나타났다. eoyn2@newspim.com 2026-10-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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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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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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