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한미글로벌, 통일 독일 35주년 맞아 국토 전략서 발간…"수도 분산은 실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일 독일'의 교훈…과잉 주택공급·수도 분산은 '독'
"통일 수도는 하나로"…韓 맞춤형 10대 국토전략 제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국내 1위 건설사업관리(PM)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이 '통일 독일의 국토개발과 한반도 국토전략'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미글로벌 산하 통일한반도건설전략연구소가 펴낸 이 책은 독일 통일 35주년을 맞아 통일 독일의 국토개발 과정에서 얻은 교훈과 시사점을 분석하고, 통일 이후 한반도가 나아가야 할 국토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통일독일의 국토개발과 한반도 국토전략 표지 [제공=한미글로벌]

책에 따르면 독일은 통일 초기 5년간 동독 지역의 주거 환경과 인프라 수준을 크게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동독 인구는 1989년 대비 약 24% 감소했고, 정치적 고려에 따른 과잉 주택 공급으로 2000년대 초반에는 빈집이 100만 호에 달했다.

또한 '토지 소유권 반환 우선' 원칙은 경제 회복을 지연시키는 부작용을 낳았으며, 연방정부가 본과 베를린에 행정 기능을 분산한 '통일수도' 정책은 지금까지도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이 책을 통해 통일 독일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반도가 추구해야 할 국토발전의 목표와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포용적 국토 균형발전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국토발전 ▲동북아시아 공동 번영을 지향하는 열린 국토발전 등 세 가지 방향과 함께 10대 국토전략을 담았다. 중점 과제로는 ▲북한지역 주거환경 개선 ▲주택 사유화와 주민 안정성 보장 ▲통일수도 단일화의 중요성 등을 꼽았다.

책은 독일 사례를 통해 "통일이 가능했던 가장 큰 이유는 동독 주민들이 서독과 한 나라가 되기를 원했기 때문"이라며, 북한 주민들이 '한국은 믿을 만하고 살고 싶은 곳'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것이 최고의 통일 준비라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남북 간 민간 교류와 도시 간 자매결연 등 사회·문화적 교류를 꾸준히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상준 통일한반도건설전략연구소장은 "독일의 통일 경험과 교훈은 통일 한반도의 국토발전 전략을 세우는 데 가장 실질적이고 유용한 지침서"라며 "특히 통일 독일이 겪은 시행착오를 반면교사로 삼아 지속가능한 국토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일한반도건설전략연구소는 2020년 설립된 이후 '통일한반도 개발구상과 건설산업전략'(2022), '통일을 대비한 북한 도시개발 구상'(2024) 등 관련 전문 도서를 꾸준히 발간해왔다.

dos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