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오는 20일 평택 서부역 광장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청년의 날'과 연계해 사회초년생 청년들에게 전세 계약 시 주의사항과 전세 피해지원 사업 안내문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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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예방 홍보물[사진=평택시] |
캠페인에서는 전세 사기 피해 결정 요건, 지원 절차, 피해자 지원사업,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안내 등이 제공된다.
평택시 주거복지센터는 전세 사기 피해 접수, 긴급 생계비 지원, 긴급 주거지원, 이주비 지원 등 다양한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 특별법 개정으로 적용 범위가 제한되어 전세 피해 예방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전세 사기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둔 지역사회 노력의 일환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