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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빈스 "케데헌 OST, 큰사랑에 아직도 얼떨떨"

기사입력 : 2025년08월18일 16:46

최종수정 : 2025년08월18일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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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OST는 이미 1~2년 전에 곡 작업을 끝냈던 곡이라 잊고 지냈는데 이렇게 잘 돼서 너무 기뻐요. 제 음악 커리어에서 선물처럼 온 작품이죠."

그룹 빅뱅, 블랙핑크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의 곡 작업을 맡아 온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빈스가 새로운 디지털 싱글 '차차차(CHA CHA CHA)'를 발매했다. 이번 싱글에는 빅뱅 시절부터 인연을 쌓아 온 지드래곤이 피처링에 참여하면서 발매 전부터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빈스. [사진=더블랙레이블] 2025.08.18 alice09@newspim.com

"이 곡을 처음 만들기 시작한 건 5년 전이고, 지디 형한테 피처링 제안은 3년 전에 했어요. 곡 작업을 하면서 계속 수정을 하다 보니까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마지막 녹음은 1년 전에 마무리 했거든요. 처음에 피처링을 제안했을 때 노래를 들어보더니 '스타가 되고 싶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하하. 곡 수정도 많이 해서 재녹음을 여러 차례 했는데 그때마다 흔쾌히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죠."

빈스의 '차차차'는 가수 설운도의 '다함께 차차차'를 인용했다. 여기에 뮤직비디오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듣는 재미와 함께 보는 재미까지 챙겼다.

"원래 뮤직비디오는 실사로 찍을 생각이여서 설운도 선생님께 카메오 출연을 부탁드렸고, 수락까지 해주셨었어요. 그런데 여러 이유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을 하게 돼서 아쉬운 마음이 커요. 노래의 밝은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고민하다가 애니메이션 제작이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어요. 마침 '케데헌'도 잘 돼서 그 연장선으로 봐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또 노래에 간단한 안무가 있는데 나중에 선생님과 챌린지라도 같이 할 수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웃음)."

현재 빈스가 속한 더블랙레이블의 아티스트들은 주요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태양부터 전소미, 그리고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딸 문서윤이 속한 올데이프로젝트(All Day Project·ADP)까지. 그러다보니 빈스에게도 자연스럽게 성적에 대한 부담이 생기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빈스. [사진=더블랙레이블] 2025.08.18 alice09@newspim.com

"상당히 부담을 느껴요. 하하. 최근 더블랙레이블 아티스트들 작업물이 너무 반응이 좋고, 순위도 높더라고요. 저로 인해 이 흐름이 끊기면 안 되잖아요. 상승세를 이어가서 다른 아티스트의 작업들이 다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커요. 적어도 주요 음원차트 톱10 안에는 들어야 부끄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K팝 시장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이다. '골든(Golden)'부터 시작해 '소다 팝(Soda Pop)', '유어 아이돌(Your Idol)' 등은 국내외 차트를 휩쓸고 있다. 그리고 '소다 팝'과 '유어 아이돌' 제작에 참여한 사람이 빈스이기도 하다.

"사실 처음에 곡 작업 제안을 받았을 때 기본적인 스케치는 되어 있었지만 줄거리를 모르는 상태에서 만든 곡이었어요. 곡 작업도 1~2년 전에 끝내서 잊고 지냈는데 어느 순간 '케데헌'이 공개가 됐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OST가 큰 사랑을 받았는데 아직도 얼떨떨하고 실감이 잘 안 나요. 저는 '소다 팝'과 '유어 아이돌' 제작에 참여했는데 '골든'은 빌보드 '핫 100' 1위까지 했잖아요. 너무 생소한 일이라 어떻게 느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빈스가 제작에 참여한 '소다 팝'과 '유어 아이돌'은 빌보드가 발표한 8월 16일 자 최신 차트에서 각각 14위와 8위를 기록했다. 또 국내 써클차트 7월 음원차트 순위에서는 각각 3위와 9위에 이름을 올리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빈스. [사진=더블랙레이블] 2025.08.18 alice09@newspim.com

"아무래도 K팝이기 때문에 한글 비중이 많지 않아도 최대한 넣으려고 했어요. 또 K팝은 퍼포먼스가 중요한 장르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드라마틱하게 변화하는 부분이 많거든요. 그 부분을 가장 신경 썼죠. 또 따라 부를 수 있는 구간도 확실히 만들고 싶었고요. 특히 '소다 팝'은 노래가 밝아야 한다는 주문이 있어서 가이드 녹음을 할 때 제 안에 밝음을 다 꺼내 써서 불렀어요. 하하. 생소했지만 다 재미있는 작업이었습니다. '케데헌'은 제 음악 인생 커리어에서 정말 선물처럼 온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싱어송라이터지만 프로듀서로 '빈스'라는 이름을 알리고 있는 그는, 가수로서의 욕심도 솔직하게 내비쳤다. 빈스는 "프로듀서와 가수의 경계를 두려고 하지 않지만 욕심이 생길 때는 있다"고 밝혔다.

"작업물이 계속 나오는 것에 감사함을 느껴요. 뮤지션으로 곡을 만들다 보면 내 목소리로 표현하는 게 제일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하면서 전면에 나서고 싶은 욕심이 생길 때가 있죠. 하지만 제 목소리로 표현하고 싶은 곡이 있을 때 자연스럽게 나서고 싶어요. 모든 걸 흐름에 맡기고 싶어요. 그래서 모두가 저한테 작업하자고 연락하는 프로듀서가 되고 싶고요."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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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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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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