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등급 경유차 대상, 최대 649만 원 지원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운행 제한 단속 제외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오는 28일까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 2차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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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2차)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 사진은 함양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08.14 |
지원 대상은 5등급 경유차로 사업 공고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함양군에 등록된 차량이다. 부착장치에 따라 246만 원에서 649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총지원액의 10%만 자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하여 함양군청 환경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저감장치 부착으로 저공해 조치를 완료한 차량은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되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등 운행 제한 단속에서도 면제된다"며 "노후 경유차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