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식 제고와 진로교육 활성화 목적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은 14일 부산은행연수원 가야캠퍼스에서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다(多)나눔데이' 금융·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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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14일 '부산은행연수원 가야캠퍼스'에서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한국다문화청소년부산협회'와 함께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다(多)나눔데이' 금융·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2025.08.14 |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한국다문화청소년부산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 청소년의 경제 인식 제고와 진로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중·고등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은행원 체험, 금융상품 개발, 모의투자대회 등 금융 직무 중심의 다양한 체험형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부산은행은 취약계층 금융교육, BIFC 금융강좌, 금융역사관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기부산업 분야에서 17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또한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교육 기부와 진로 체험 분야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부산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금융지식을 습득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문정원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꿈을 키우고 금융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질 높은 금융 교육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