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사업체 후원 따뜻한 나눔 실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동은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온(溫)동네 찾아가는 생신잔치'를 열어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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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동이 6일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한 우리동네 온(溫)동네 '찾아가는 생신잔치'를 열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8.06 |
이번 행사는 반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최하고 지역 6개 사업체가 후원에 참여했다. 후원 물품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과 기념사진 촬영 등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하며 외로움을 덜고 기쁨을 선사했다.
허정숙 반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보며 보람과 행복을 느꼈다"고 전했다. 길은정 반송동장은 "찾아가는 생신잔치가 홀몸 어르신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반송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온(溫)동네 찾아가는 생신잔치'는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돌봄 강화 차원에서 지난해 4월부터 격월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2명을 선정해 연내 총 5회에 걸쳐 행사를 추진 중이다.
news2349@newspim.com